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8
이자벨 로시뇰 지음, 이정주 옮김, 지우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 작가정신 /도치맘

 

 

처음 얼핏 제목만 봤을땐...왜? 출장간 아빠를 떠올렸을까요?

그러다 표지그림을 보고는 아차? 싶더라구요.

음...아빠가 돌아가셨구나!!

갑자기 가슴이 뭉클거리면서 눈가에 이슬이 맺히더군요.

울친정아빠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서인가......

아니 그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다면...하고 생각해보니

울컥하더라구요.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아빠가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슬프고 가슴아플까..

슬픈 이야기들로 책이 꽉 차있을것 같습니다만,

사실 가족이 먼저 보낸 사람들이라면..

슬프다가도 웃을일 있으면 슬쩍 웃게되고

먹고 자고 할것 다 하게 되는게 현실이랍니다.

그런 현실들이 책속에서 마구마구 느껴지며

그래..맞아...

슬프지만 이렇게 웃기도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농담도 하면서

슬픔을 이겨내는거야!!하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종이봉투에 이쁘게 담겨져 왔어요.

 

 

 



 

도치맘에서 온 서평책입니다.^^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이 책을 만들 사람들의 소개입니다.

 

 

 



 

글쓴이는 이자벨 로시뇰 입니다.

 

 

 

 



 

그림을 그린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군요.

 

 

 

 



 

글을 번역해서 옮긴 사람입니다.

 

 

 

 



 

이제 책속으로 떠나볼까요?

 

 

 

 



 

출판사는 작가정신이랍니다.

 

 

 

 



 

아빠를 보내기(?)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그림이네요.

 

 

 

 

 

 

 

이야기의 시작부분을 펼쳐볼까요?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한번 살펴봐요.

 

" 난 라지아의 방문 앞에 나타난 엄마를 보자마자 무슨 일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먼저, 엄마의 머리채가 온통

헝클어졌고, 늘 하던 귀걸이를 하지 않았다는 게 이상했다........"

 

 

 

 


 

애 책은 대부분이 작은 그림 삽입없이 이렇게 글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크게 두페이지를 그림으로 채운 부분이 세군데 정도있는게

이책의 그림의 전부랍니다.

 

 

 

 



 

두번째 그림...

 

 

 

 



 

세번재 그림....

 

이렇게 그림이 많이 없지만...

아빠가 왜 돌아가셨는지 빨리 알려주지 않아

그 궁금증으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져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기게 될거예요.

 

 

 

 

 



 

이야기의 끝부분이랍니다.

주인공이 아빠를 보내면서..

아빠의 자살을 알면서 아빠의 죽음을 미리 짐작할수 있었음에도 모르고 지나친 부분이나

아빠가 안계셔도 아빠와 함께했던 것들은 늘 곁에 있다는걸 느끼면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그런 메세지를 전하고파서 연극을 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작가의 생각이 담겨진 부분이랍니다.

읽으며 공감도 하고..아하하며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도 했었네요.

 

아빠를 보내면서....

나름대로 즐겁게 아빠에게 줄 선물도 마련하고...

굳이 검정옷을 입지않고 파티에라도 가는것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가는

등장인물들의 감정도 알수 있는 페이지였네요.

 

 

 

 

 



 

위 큰 글씨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여러 읽을만한 책 목록도 나와있네요.

 

 

 

 



 

간략한 줄거리가 나오는 뒷페이지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도 한번 보세요.

 

 

 

 

 


 

책 사이즈는 조금 작은편이네요.

 

 

 




 

두께도 많이 두껍지않아

우리 아이들 부담갖지 않고 술술 읽어나갈수 있답니다.

 

 

 

 





 

숙제하고 지친 아들에게 책을 건냈더니..

심드렁....ㅠㅠ

 

 

 

 



 

하지만..

첫장을 읽으며 재미를 붙이더니..

옆에서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해요.

 

 

 





 

살짝 책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피곤한것도 읽고..

한자리에 앉아 한권을 다 읽었어요.

 

 

 

다 읽고 나더니...

"난 아빠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덧붙이길...

"우리 아빤 이 아빠처럼 재미있는거 많이 안해주는데....."라고 합니다.ㅠㅠ

바쁘고 다니는거 싫어하는 아빠라 아이에게 그렇게 비쳤나봐요..

 

아빠에게도 이 책 권하고 싶네요..

읽고 우리 가족들이 건강히 살아있을때

즐길수 있는것 즐겨서 좋은 추억 선물하자구 꼬셔봐야겠어요..^^

 

 

좋은 책을 읽게되어 오랜만에 가슴한켠 찡한 감정을 느꼈답니다.

 

 

 

[이 후기는 업체에서 제공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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