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귓속말 - 문학동네시인선 기념 자선 시집 문학동네 시인선 50
최승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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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대기하는 1시간 30분동안 읽어버린 시집..
문학동네 시인선 50권 출간 기념으로
50인의 시인들의 애장시 한 편에 덧글을 남겨 주었다.

'언어는 문학의 매체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의 매체다. 언어가 눈에 띄게 거칠어지거나 진부해지면 삶은 눈에 잘 안 띄게 그와 비슷해진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들이 계속 시를 읽을 것이다.
시가, 없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시가 없으면 안 된다고 믿는 바로 그마음은 없으면 안된다.'

2014년3월
문학동네 시인선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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