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영화 24편, 그리고 정말 좋은 글로 구성된 추천하고 싶은 책.

이토록 찬란하고 쓸쓸한 삶 속, 다양성 영화
나이가 들면 미래에 더 가까워질 것 같지만, 사실은 과거와 더 친밀해진다. - P11

괴괴한 소동의 시간이다. 아이들이 겪는 매일 매일은 그렇게 혼란 속에 갇혀 있지만, 종종 무심한 어른들의 말과 시선은 아이들의 맘에 가닿지 못하고 허공으로 증발한다. - P19

어떤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의 덩어리로 기억되는,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쓴 상자 속 인형처럼 시절은 기억이라는 상자에 담겨 어딘가에 살아 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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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팠고, 어른들은 나빴다 - 최재훈의 다양성 영화 걷는사람 에세이 10
최재훈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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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상이 영화와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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