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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의 하루 : 첫 번째 그림 수업 -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ㅣ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이유정 옮김 / 타임주니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첫 번째 그림수업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 이유정 옮김
타임주니어

캬아아아악
너무나 친절한 미술관 큐레이트를 만난 듯 합니다.^^
미술관에서의 하루 첫번째 그림수업은
응접실에서 만난 사람들로, 몸짓과 표정으로 그림을 읽어 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자세히,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영국 왕실이 인정한 영국최고의 미술 교육 전문가 질리언 울프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관 여행이 담겨있습니다.
명화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미술 교육 전문가를 통해서 듣게 되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하고 미술관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명화나 그림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의 장면안에 인물의 성격이나 환경 등 다양한 배경등이
숨겨져 있어서 일 것 같은데 그런 하나하나를 이야기를 통해서 때로는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전시회 2번 다녀왔네요~~
평소보다는 조금 적어진 듯 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이라 작가에 대해서는 어려워 하지 않는데
그림에 대해서는 조금 난해하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피카소의 울고 있는 여인 그림은 예전에 엄마랑 피카소 책 읽고 독후활동을 한 기억이 있어서
아주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 딸램이네요~~
미술관에서의 하루는 그림을 좀 더 주의깊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의 위치, 생김새, 얼굴표정 등 아주아주 주의깊게 관찰하게 되는 듯 합니다.

막상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게 되는 경우에도 지금처럼 자세히는 보지시 않게 되는 듯 하고
사실 관람객들이 많아서 천천히 자유롭게 관람하기도 쉽지은 않은데
미술관에서의 하루는 미술 교육 전문가 질리언 울프의 이야기에 따라서 그림을 하나하나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 속에 다양한 질문이 있어서 아이들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느낌을 생각하면서 그림을 관찰하게 되는 듯 합니다.

사람들 많은 미술관에서는 절대로 부끄러워서 하지 못할 행동이죠~~ ㅎㅎ
그림을 보고 표정을 따라 해 보기도 합니다^^


이번 그림은 미술관에서 보기 쉽지 않은 그림인데요~~
화가가 일부러 만화처럼 보이도록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사람들 얼굴이 실제 사람처럼 보이나요? 우리 눈과 입이 정말 이렇게 생겼을까요? 라고 하면서
책의 곳곳에 질문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만 읽는 미술책이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좀 더 깊게 그림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 주고 한동안 아이들이 그림을 지긋이 보더라구요 ㅎㅎㅎ

어떤 그림같은지 자기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말이죠~~
질문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열심히 표현도 해주면서
정말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 그 자체네요^^^

화목한 가족들의 손짓은 행복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랍니다.
그림만으로도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책에서는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소요소, 부분부분을 주의깊게 보는 것도 필요하죠~~
책을 통해서 그림을 보는 방법이나 자세 등도 자세히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림은 하나의 장면만 보여주고 있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죠~~
미술관에서 그림만 보고는 전혀 알 수 있는 그림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미술관에서의 하루를 읽어보면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화가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 당시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등 아이들은 알 수 없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니 아이들이 그림을 이해하는 데에도, 그림을 보면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기에도 너무나 좋은 책이랍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통합교육, 융합교육,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의 화두가 있는데
미술작품 하나에는 이런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 합니다.
명화 속에 과학이야기, 전쟁이야기, 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그림을 보고도 아이들의 사고는 폭넓게 확장이 된답니다.


아는 작품이 나오면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어디에서 봤는지, 누구랑 봤는지 등등 말이죠~~
이 그림은 미국 중서부 지역의 생활 상의 보여주는 아주 좋은 그림이랍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림이랍니다.
아버지와 딸이다~~ 아니야 부부야 하면서 갑론을박도 펼쳐졌답니다. ㅎㅎㅎ


아는 작품이 나오면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어디에서 봤는지, 누구랑 봤는지 등등 말이죠~~
이 그림은 미국 중서부 지역의 생활 상의 보여주는 아주 좋은 그림이랍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림이랍니다.
아버지와 딸이다~~ 아니야 부부야 하면서 갑론을박도 펼쳐졌답니다. ㅎㅎㅎ


다행히 그림그리기도 좋아하고
미술관에서 그림 전시를 보는 것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아이들인데
책은 그것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그림 하나하나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 하고
어떤 그림인 것 같다고 하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니
미술관 열번 가는 것 보다 미술관에서의 하루 읽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ㅎㅎㅎㅎ

미술관 그림 뒷이야기에서는 책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그림 하나하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중점을 두었다면
미술관 그림 뒷이야기에서는 화가가 언제 그림을 그렸는지, 언제 살았었는지 그리고 어디에 가면
실제 이 그림을 볼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