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의 하루 : 두 번째 그림 수업 -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이유정 옮김 / 타임주니어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열린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는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서의 하루

질리언 울프 지음 / 이유정 옮김

타임주니어







미술관에서의 하루 첫번째 그림수업을 읽고 난 다음 

박노수 박물관에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그림을 조금 더 집중해서 보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역시나 공부해야 되고, 배우면 아이들도 활용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미술관에서의 하루 두번째 이야기가 더욱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정원으로 쏟아지는 빛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답니다.






빛을 소재로 하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그림들을

실제로 그림을 보고 큐레이터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듯 

그림 한점 한점을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미술관에서의 하루 첫번째 그림수업을 읽더니 두번째 그림수업은 빨리 읽어보고 싶어서

혼자서 벌써 다 읽은 딸램이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엄마랑 다시 미술관에서 작품 하나하나 보는 것처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질문도 같이 생각해 보면서 다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빛과 관련된 그림들을 살펴보기 전에 빛과 그림자가 그림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라고 하면서 어디선가 들어본 단어를 말하네요~~








앙리루소의 잠자는 집시라는 그림인데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이 여러번 있어서 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림을 봤을 때에는 달빛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달이 있네요~~







명화나 그림을 보게 되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미술관에서의 하루에서는 영국 왕실이 인정한

영국 최고의 미술 교육 전문가 질리언 울프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관 여행이 담겨 있습니다.

명화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미술 교육 전문가를 통해서 듣게 되니

더 재미있고 더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브리다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에 다녀온 딸램이랍니다.

그래서 더 친근함을 가지고 그림을 살펴보고 있네요~~

디에고 리베라의 삶이나 환견 등도 같이 공부를 해서 말이죠~~



이 그림의 제목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네라는 작품이랍니다.

사실 아이들이 작품을 볼 때 그네, 또는 여인을 중심으로 볼텐데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빛이라고 하네요

작가가 인상주의 화가였다고 하는데 미술관에서 그림만 보게 된다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나치게 될텐데 미술관에서의 하루라는 책은 명화 하나나나에

담겨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피카소의 전등이 있는 정물화랍니다.

식탁 위에 놓인 사과에 드리운 그림자의 형태가 왜 제각각일까요?

불빛이 밝혀주고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미술관에서의 하루는 제시하고 있답니다.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들이 조금 더 생각하면서 그림을 관람하고

살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너무나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죠~~

그림의 색감이나 화풍만 보고도 알 수 있는 화가랍니다.

바로바로 빈센트 반고흐의 삼나무와 별이 있는 길이랍니다.



딸램도 그림만 보더니 어~어~ 고흐다 합니다^^








렘브란트의 동양 옷을 입은 남자인데 완전 살아 있는 듯 합니다.

렘브란트는 색과 명암을 아주 잘 표현한 화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빛과 어둠을 능수 능란하게 다룰 수 있어서 평평한 그림이 진짜 살아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미술관에서의 하루를 읽고나니 왠지 모르게 뿌득해지네요 ㅎㅎ

뭔가 많은 것을 알게 된 듯 하기도 하구요~~

미술관 도슨트 수업 이상으로 너무나 재미있는 미술관에서의 하루입니다.^




미술관 그림 뒷이야기에서는 본문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이 실려있어서 작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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