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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세계 여행 ㅣ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윌 제윗 외 지음, 이주안 옮김 / 예림당 / 2018년 2월
평점 :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세계 여행
예림당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아들램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요
엄마는 레고가 아니라 다른 마인크래프트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ㅎㅎㅎㅎ
건축가도 되고 싶고 화가도 되고 싶고 레고디자이너도 되고 싶은 아들램에게
딱 맞는 선물이기도 한 것 같은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세계여행이랍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세계 곳곳에 있는 실제 건축물과 유적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나 매력적인 책이겠죠~~
마인크래프트가 누군가에게는 레고로 또 어떤 누군가에게는 게임이겠죠~~
요즘에는 코딩속에 등장하는 인물로도 유명한 마인크래프트인데요
소프트웨어 교육이 올해는 중학교, 내년에는 초등학교에서 시행이 되면서
마인크래프트가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코딩속에서 그리고 레고에 등장하는 시리즈로 더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랍니다.

창작을 하기 위한 전문가의 팁도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조금 더 두껍게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나와 있답니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도 과학이 숨겨져 있답니다.
그림자를 활용해서 놀라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 벽을 두껍게 쌓은 다음
그 위에 아름다운 무늬를 대칭적으로 새겨 넣게 되면 더욱 더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과학으로도 설명이 되는 부분 마인크래프트 만들기 인데요
건축가도 되고 싶고, 레고 디자이너도 되고 싶어하는 아들램이 과학을 좀 더 열심히 해야 되는
이유가 될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건축관련 기초도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은데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세계 여행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 가이드에 따라서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에서는 스핑크스 석상,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엘리엇 더 크레이트 팬
고대무덤이나 기념비까지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기념비의 경우에는 난이도는 쉬움이고 소요 시간은 1시간으로 되어 있는데요
직접 게임을 통해서 기념비를 만들어 본 다음 성취욕이 대단히 높아질 것 같습니다.
기념비를 세우기 위한 땅이 필요한데요 땅은 40x40으로 준비를 한다고 하니 면적에 대한 개념도 알게 될 것 같네요 ㅎ
큰 기둥의 높이, 작은 기둥의 높이 등도 필요한 부분인데 하나하나 준비를 하게 되면
건축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책 속에서도 3D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게임으로는 안되니 책을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면서 레고를 가져와서 만들기 시작하네요 ㅎㅎ
레고조각이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완전 집중해서 만들더라구요 ㅎ

스핑크스 석상의 아랫부분을 열심히 만들고 있길래 다른 색깔로 하라고 하니 그건 싫다면서
미완성으로 남겨두더라구요 ㅎㅎ

북극곰 만들기도 도전하는 아들램이랍니다.
세계의 유명한 대표 건축물과 유적지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직접 여행을 하면서 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건축장인 세계 여행이랍니다.
책을 통해서 건축물의 구조와 특징도 설명을 읽으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쉬운단계, 1시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건축물 부터 난이도가 어려운 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아주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전혀 어려워하지도 않고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게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828m 부르즈 할리파는 바람이 불면 2m까지 흔들리고
중국의 만리장성 축조에는 찹쌀가루로 쑨 풀을 이용해서 쌓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까지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