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열려라, 한국사 1

열려라, 한국사 1 - 고조선 열쇠key를 찾아라! ㅣ 똑똑 열려라, 한국사 1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7월

선사시대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열려라 한국사 1

고조선 열쇠 Key를 찾아라!

글 고성윤 그림 조승연 추천 유용태(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감수 김태훈(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교사)

상상의 집

한국사, 역사, 우리역사에 대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박물관 관람은 물론 한국사 책도 두루두루 다양하게 많이 읽었는데요 이번 상상의 집 열려라 한국사 교재는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박물관을 그대로 책에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한국사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생기는 책이랍니다 

열려라 한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의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되고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손자가 질문을 하고 할아버지가 답을 해 주는 방식의 이야기인데요 옛날이야기를 할아버기가

해준다고 생각하니 더 흥미로울 것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궁금증이 나의 궁금증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이야기를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유산은 아픈 할아버지 옆에서 게임만 하고 있었답니다.

어려운 한국사 문제를 풀어야 되는데도 게임만 하고 있는 산이인데요

갑자기 편찮으셨던 할아버지가 병상에서 일어나서 유산의 게임기의 카메라로 황금열쇠를 찾아서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다음 장소로 향하는 황금열쇠를 찾아야 됩니다.

할아버지와 유산은 석기시대부터 출발해서 한국사유산상속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열려라 한국사 1에서는 선사시대, 고조선, 삼국의 건국과 발전, 경쟁, 삼국시대의 생활 등 다섯개의

문을 황금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알아보게 됩니다.

​선사시대로 들어가는 문인데요 선사시대의 문을 여시겠습니까?라는 메세지가 나오고

최초의 인류를 찾으라는 미션도 있고, 선사시대의 대표 유적이나 유물들의 아이템박스도 찾아야 됩니다.

미션도 있고, 아이템박스도 찾아야 되니 정말 게임처럼 조마조마 하고 빨리찾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랍니다. ㅎㅎㅎ

그러니 책도 빨리빨리 읽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접 선사시대나 고조선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어서 그 시대의 사람들을 만나거나

생활 모습 등을 보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아마도 유산과 같이 놀라게 되고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궁금증이 많아지겠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또래 친구인 유산이 할아버지에게 질문을 하게 되고 할아버지는 대답을 하는 방식의

초등한국사 열려사 한국사 이야기랍니다.

역사, 한국사를 알기전에 꼭 알고 가야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것만은 알고가자에 아주아주 자세히

개념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공부하기전에 꼭 기억해 두어야 할 부분이랍니다.

선사시대는 문자로 기록하기 전의 시대를 말하며 도구의 사용에 따라 석기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시대로 나누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중간중간에 유산은 궁금한 내용을 할아버지에게 질문을 하면

할아버지가 자세하게 다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할아버지가 설명해 주는 부분 이외에도 팁이나 Key Point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의 토기로는 빗살무늬토기가 유명한데요 왜 토기에 살무늬를 새기게 되었는지

Why?코너를 통해서 같이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책속에 박물관 자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박물관을 가지 않고도 선사시대의 유물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신기한 책이네요~~

한국사 유산, 열려라 역사문에서는 할아버지의 지식열쇠, 키맨의  지식열쇠를 통해서

본문에서 알려준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요약, 정리해주고 있답니다.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 주의 하나가 어려운 용어,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무조건 외워야 되는 부담감 때문이기도 했었는데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을 할​아버지와 키맨이 요약, 정리해 주는 부분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면

외우지 않고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역사가 스토리텔링으로 기억이 됩니다.

​열려라 생각문에서는 본문에서 깊이 다루지 않은 역사사실이나 논쟁을 담고 있습니다.

역사는 고증도 중요한데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을 아이들이 읽어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는 것도 좋은 역사공부가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역사논술 공부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로속에 선사시대를 벗어날 수 있는 황금열쇠가 있답니다.

황금열쇠를 찾아야 다음 시대인 고조선으로 갈 수 있고, 마지막에는 집으로도 돌아올 수 있겠죠

대부분의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고 재미없어하는데요

열려라 한국사의 경우에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역사이야기에서 부터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풍부한

각 시대마다 풍부한 삽화와 만화, 사진이 활용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보고 읽는 한국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시각적으로도 뛰어난 한국사 이야기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