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상상의집 지식마당 14
서지원 지음, 오성봉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14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

글 서지원 / 그림 오성봉

상상의 집

 

 

 

 

제목만 보고는 초등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엄마의 예상과는 완전 다른 이야기라 더 흥미로운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이랍니다.

정말 말 그대로 외계인이 지구에 대해서 처방전을 내린 이야기로 잘 기억하고 잘 지켜야 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

 

 

 

 

요즘의 시대는 정말로 확확 바뀌고 있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너무나 빨리 변화가 되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이 아마도 과학기술의 발전 때문? 덕분? 이겠죠~~

어떤 분야에서든 발전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요 과학분야에서도 발전이나 개발, 발명만이 능사는

아는 것 같습니다.

 

 

 

 

과학발전과 함께 항상 대두되는 문제가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과 더불어서 생물들의 삶도 변화시켰습니다.

지구의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에서부터 에너지 문제, 방사능 오염문제, 유전자 조작 식품 그리고 슈퍼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기술의 피해를 입고 있기도 합니다.

 

 

 

유성우와 함께 한반도에 떨어진 정체불명의 물체는 UFO가 아니라 화장실이 떨어졌습니다. ㅎㅎㅎ

이동식 화장실을 타고 날아온 이들은 외계인 스파이 패밀리들이랍니다.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는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자연의 재앙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뭄이 끝나는가 싶으면 홍수가 터졌고, 홍수가 끝나는가 싶으면 가뭄으로 땅이 타들어가고 생명체들이

죽어갔습니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과학기술이 발전한 곳 지구로 스파이가 되어서 오게 된 스파이 패밀리들이랍니다.

 

 

 

 

첫번째로 캐플러 행성에서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물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물의 재해를 ​안전하게 막으면서 풍요로운 세상을 열고 있는 기술을 알아보았는데 바로바로 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댐은 물을 공급해 주고 홍수를 조절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전기를 생산하기도 합니다.

댐은 물을 저금하는 거대한 물그릇입니다.

​지구 최고의 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집트의 아스완 댐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저 멀리 이집트의 아스완 댐에까지 가게 된 스파이패밀리들이랍니다.

뒷간 외계인의 지구 처방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높여주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어 합니다.

​나일강의 범람 때문에 아스완 댐을 건설했지만 슬픔도 안겨주었는데요

아스완 하이 댐이 건설되고 난 다음 부터 예전보다 농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댐이 필요해도 큰 강의 흐름을 억지로 막으면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작은 것을 얻으려다가 더 큰 것을 잃어버리는 수가 생길 수 있으며​ 댐의 기수을 제대로 사용해야겠다는

깨우침을 얻게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지구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얻어가려고 한 스파이패밀리들인데

오히려 과학기술 발전의 이면에 담겨있는 슬픔을 더 빨리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목차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댐, 유전자, 원자력, 전자파 그리고 항생제 등의 과학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그 이면에 담겨있는 발전의 역​습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캐플러 행성의 스파이패밀리들이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과학기술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과학기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부록에는 과학적인 설명을 통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원리나

개념 설명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구기술보고서 뿐만 아니라 지금의 과학기술을 좀 더 발전시켜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다시 과학이 희망 페이지 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전자 이야기를 읽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GMO인데요

GMO는 생명체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과학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농작물이랍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서 식물의 유전자를 바꿨는데​요  GMO 때문에 슈퍼해충과 슈퍼잡초들이

생겨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수확량이 많아졌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해충과 잡초도 강해지게 되었답니다.

 

 

 

원자력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피해가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라도

잘 생각해서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우리는 집에서 항상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죠~~

바로바로 스마트폰이 개발이 되면서 누구나 모두 전자파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게 되었답니다.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서 스마트 폰이겠지만 ㅎㅎ 오히려 사람들이 머리로 생각하는

활동을 덜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자파때문에 지구가 멸망될 위험도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가 너무나 발전, 발전 만을 생각하면서 걸어왔기 때문일테넫요

이제 뭔가의 과학발전, 기술발전을 생각할 때 순기능만이 아니라 역기능도 함게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항생제 사용은 특히나 더 조심하고 주의하게 되는데요

항생제는 꼭 필요한 약이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쓰게 되면 오히려 사람을 해치는 약이 됩니다.

항생제를 필요할 때에만 적은 양을 사용해야 되는데 항생제를 마구써서 슈퍼박테리아라는 큰

재앙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스파이 패밀리들이랍니다.​

 

 

 

지구의 과학기술을 알아

가는 임무를 가지고 온 스파이패밀리를 통해서

과학기술의 좋은 점만이 아니라 나쁜점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요 아들램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어떤 분야든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따라오게 된다는 불변의 진리를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