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온다 리쿠 지음, 김경인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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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온다리쿠이기에 쓸 수 있는 그녀만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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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주식회사 - 오바마 선거 캠페인에서 배우는 이기는 경영전략
배리 리버트.릭 포크 지음, 박미남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과 부제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어쩌면 이책은 기업의 경영인들을 타겟으로 하여 나온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기업경영인만을 위한 책이 아닌 정치인,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IT업계에서 일하는 기획자를 비롯하여 조금 더 넓게 본다면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오바마의 선거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경영전략을 배울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오바마라는 사람을 통해서, 그리고 그가 승리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많은 노력들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다른 수많은 오바마 관련 서적들에 비해 이 책이 좀더 쉽고 빠르게 읽히는 것은 실제로 그의 선거 캠페인에서 발생한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수록하며 각각의 성공과 실패 상황에서 오바마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보며 그것을 다양한 상황에서 그대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1장 Be Cool에서는 오바마의 상황 대처 및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였다. 그의 감정 컨트롤 방법은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도 언급되는 것이지만 오바마는 그것을 진정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진정한 리더로서 인정받고 그것이 그가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는 초석임을 느끼게 해준다.

2장 Be Social에서는 오바마가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어떠한 방법들을 다루었는지 보여준다. 이 섹션 때문에 나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와 IT분야의 기획자들 또한 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에 대비하라 비열한 언행은 삼가라' 파트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상의 홍보 방법만이 아닌 제대로 된 마케팅을 위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까지도 보여주는 대목이다.

3장 Be the Change는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는 섹션이었다. 익숙해진 직장생활에 조금씩 안주해 가는 나에게 '변화를 거부하는 자는 현실과 삶 자체를 거부하는 자이다' 라는 문구는 비수가 되어 꽂혔다.  오바마의 연설문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이 섹션이다. 또 오바마가 지금의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단순히 '운'이 아닌 치열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대가라는 것도 확고히 느끼게 하는 섹션이다.

가볍게 다가가기에는 쉽지않은 분야의 책임에도 의외로 재밌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오바마에 관해 다른 책을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오바마를 처음 접하는 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바마를 통해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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