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권에 항거했던 전사부터 선거혁명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정치인까지, 중남미의 정치,정치인,정당에대해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가미해서 재미있게 잘 묘사된 책. 중남미정치 혼란의 핵심에는 어느 나라나 미국이 있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되돌아 볼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됨. 매력적인 인물인 우고 차베스대통령, 마르코스부사령관,무히카대통령의 흔적을 쫓는게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