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는 진짜 좋은데 수가 한번쯤은 매몰차게 거절하고 공이 상처받는 그림도 기대했는데 그런 건 없어서 아쉬웠어요
결핍을 가진 애틋한 이야기라는 말에 끌려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재미있어요 복잡한 세계관이나 설정이 있는게 아니라 깊이 고민 할 내용 없이 읽다보면 후루룩 넘어가요. 공이나 수나 둘 다 제정신 아닌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