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한 분위기와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내 생각보다 많이 피폐한데..? 하고 생각했는데요, 끝까지 보고 나니까 두 사람이 맺은 행복한 결말이 마음에 많이 남을 것같아요ㅠㅠ
스케치하듯 잔잔하게 흐르는 내용과 감정선이 좋았어요~마무리는 길게보는 에필로그느낌으로 잘 봤고 조연들로 스핀오픈편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