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수가 스트립 댄서라 그런지 캐릭터가 치명치명하네요.ㅎㅎ 작화도 좋고 가볍게 읽기 좋아요 재밌어요
수를 위해 기꺼이 감내하고 많은 걸 포기하고 살아온 공의 진심을 ‘기억상실‘로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이에요. 공이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걸 해줬는지 수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게 귀엽고 풋풋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