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책으로 당신을 말하라 -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책쓰기 가이드
이임복 지음 / 영진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바로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낀 소감이다.

 

저자는 6권의 책을 출간한 많은 책을 쓴 작가다.

 

이 책을 통해서 출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나도 글쓰기를 꾸준히만 한다면 나중에 책 한권을 내는데 많은 밑거름이 되리라 본다.

 

하루에 3p 두세달만 써도 책 한권을 쓰게 된다. 보통 책은 250~300페이지분량이니 말이다.

 

헐... 300페이지나 되는 책을 언제 쓰냐고 하면 까마득해 보일지 모르지만 저자는 목차별로 소주제별로 나눠

 

쓰면 된다고 한다. 코끼리를 한 입에 먹지 말고 개구리를 한입에 먹으라는 말처럼 말이다.

 

먼저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점점 전문가가 되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책을 출간하는 단계를 소개하는데 다음과 같다.

 

1단계로 자신의 발견 3주소요, 2단계로 주정하기 3주소요, 3단계로 수집과관찰 5주소요, 4단계로 계획세우기 5주소요

 

5단계로 목차잡기 5주소요, 6단계로 초고작성 4달소요 7단계로 계약 한달소요, 8단계로 탈고 2달소요 9단계로 편집 3달소요

 

마지막으로 출간이다. 이 과정들을 소개하면서 출간해 가는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1쇄 1500부를 기준으로 했을때 300부정도는 홍보용으로 나가고 남은 1200부에 대해서 작가에게 인지세가 나가는데

 

인지세는 정가의 8~10%라고 한다. 할인가를 받더라도 인지세는 정가기준으로 한다고 하니 15,000원짜리 책이라면

 

권당 1500원정도 받는셈이다. 그러니 베스트셀러작가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벌겠는가...

 

색채어쩌구 하루키의 소설과 정글만리의 조정래작가는 요즘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고 있으니 그만큼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이다.

 

책이라는 것은 남이 읽어줄때 비로서 책이 되고  돈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사업성을 띈다.

 

나도 책을 쓰고 싶은데 자서전도 쓰고 싶고 에세이도 쓰고 싶다. 우선 내가 하고 있는 분야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쓰고 싶다.

 

그럼 일할때에도 배우려는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한 '원피스식, 세계최강의팀을 만드는 힘'이란 책도 구매하였다.

 

좋은 책을 읽어서 기분 좋고 나도 하루에 한페이지라도 글쓰는 연습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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