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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도 멈추지 마라 - 도전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2030 젊음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경숙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도전하는 삶 그야말로 멋진 삶이다.
30대초반에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각오로 유학길에 나서고 35살 늦깍이로 호텔 5개월계약직으로 시작한 저자는
현실이 아닌 미래를 보고 도전해와서 오늘날 그녀의 성공이 있었다고 본다.
현실에 낙담하지 않고 꿈을 가진자는 언젠가는 꿈꾼데로 되는 것이다.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확실한 다짐이 없었다면 딸을 두고 홀로 유학을 갈 수도 없었을 것이며 온갖 서러운 일을 당하면서도
확실한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각오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고객의 요구사항대로 해줘야 하는게 참 어려운 일 같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거기에 맞게 셋팅을 하고 그런 헌신없이는 아무나 호텔에서 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난 호텔리어들을 존경하기에 이르렀다.
외국에 여행을 가면 난 주로 호텔보단 백팩커스를 이용한다. 한 방에 2층침대 2~3개씩 있는 그런곳에 서비스를 기대할 순 없지..
하지만 난 이런 백팩커스를 운영해볼것이다. 외국인 배낭객을 위한 미니호텔이라고 할까...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자만의 경영노하우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나이는 배움에 있어 숫자에 불과하다.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포기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자기가 꿈꾸었던 일... 계획하고 실행하다보면 반드시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