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를 찾아서 1 :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 환단고기를 찾아서 1
신용우 지음 / 작가와비평 / 201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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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서평은 처음 써봅니다. ^^

처음에 소설책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허구로 된 이야기를 하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고,

책을 읽어나가도 태영광과 장경애의 연애하는 부분등 왜 이런 이야기가 필요하지... 책의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빨리 어떠한 숨겨진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알고 싶어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면서 이토히로부미의 대마도이야기부터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하였고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소설책이 아닌 살아있는 우리 역사이야기를 다룬 책이였습니다.

일반 소설책은 후다닥 읽게 되지만 '고조선과 대마도의진실'은 쉽게 빨리 읽을 책이 아니였습니다.

읽어가면서 몰랐던 대마도의 이야기를 알아가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의 숨겨진 역사를 다시 찾아가는 유병권교수와 태영광의

역사추적이 시작됩니다.

역사는 승리자를 위한 이야기라고 했던가... 역사는 언제나 영토분쟁중입니다.

일본은 '독도'를 터무니없는 말로 억지를 부리는 것이 대마도를 빼앗기기 않기 위한 포석으로 삼기 위함이라죠..

고조선시대부터 고구려, 발해, 그리고 조선시대까지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였습니다.

조선 임금으로 부터 대마도주에게 교지가 내려갔고 대마도주와 주민들도 모두 조선의 성을 따랐으니깐요

이걸 이토히로부미가 다 바꿔버린 것입니다.

환단고기를 읽어보진않았지만 환단고기에 실려있는 단군세기, 태백일사등이 참고를 했다는 '조대기', '진역유기'와 같은 역사서를 찾아 떠나는 유병권교수와 태영광의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작가 신용우는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고 명쾌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후손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역사의 흔적을 물려주어 후손들이 역사를 잃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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