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라는 생활

너라는 생활
김혜진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이제 김혜진 작가의 글은 믿고 본다. <너라는 생활>이라는 제목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를 굉장히 명확하게 짚어낸 것 같다. 이런 퀴어 소설을 읽어야 이성애자들은 퀴어가 판타지가 아님을 알게 되고 비로소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100자평] 두 방문객

두 방문객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2
김희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8월

퀴어를 그냥 소재로 소비해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드는 작품이었다. 표현도 너무 전형적이고 편견 섞인 것들이 많아 거슬리기도 했고. 김희진 작가님의 글은 처음인데 아쉬움이 더 컸던 작품.

[100자평] 단순한 진심

단순한 진심
조해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7월

조해진 작가의 글을 읽으면 조해진이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로기완을 만났다>를 읽고 있는 중에 다시 한 번 마음이 움직여 주제넘게 평을 남깁니다.

[100자평] 언니밖에 없네

언니밖에 없네 ㅣ 큐큐퀴어단편선 3
김지연 외 지음 / 큐큐 / 2020년 9월

펀딩으로 이런 좋은 책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게 돈을 버는 이유겠죠? ^^ 잘 읽겠습니다.

[100자평]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에밀리 정민 윤 지음, 한유주 옮김 / 열림원 / 2020년 8월

이 펀딩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늘 여성문제에 관심 갖고 있는 제게 특별히 의미 있는 “투자”였습니다.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