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1 - 완전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이노우에 타케히코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90년대 중반의 그의 작품 슬램덩크로 그는 일본내 세금납부율 3위로 올랐다고도 한다. 그만큼 슬램덩크는 대중화가 됐었고, 인기가 있었다. 슬램덩크에 관한 상품만도 수천가지가 넘는다. 그런 슬램덩크가 다시 완전판으로 완간됐다는 것이다. 멋진표지와 일러스트로 무장됐고, 구판에서 삭제됐던 선수 유니폼의 영어 또는 한문으로 되어있는 학교이름 등의 문구가 그대로 인쇄됐다(특히 21권에서 송태섭의 손바닥에 그려넣은 NO.1 ガ-ド라는 문구가 그대로 인쇄됐다는 것은 감명스럽다). 게다가 종이의 질까지 생각하면(접착부분이 약간 문제지만...) 5000원이라는 가격은 싸다고 할 수 없다. 이름값하는 슬램덩크 '완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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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1 - 무삭제 오리지널판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 일본 코믹스 붐을 일으키게 했던 장본인이다. 수많은 해적판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판매부수는 가히 최고의 만화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개성없는 그림체에다 스토리 전개의 앞뒤 결함이 그것이다.(아무리 그림체의 개성이 없고 20여년 전에 만들어지기 했다지만, 현재의 국산만화보다는 월등한 면을 보여준다.) 만약 작가가 피콜로 편에서 막을 내리고 펜을 놓았더라면 인기는 지금보다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작품성만큼은 훌륭했을테다.특히 새로 출간한 드래곤볼 무삭제판이 문제다. 무삭제판이라고 재출간됐다지만, 바뀐점은 그다지 눈에 띄지않으면서 대사의 문제점은 심각할 정도로 작품을 망가뜨리고 있다. 서울문화사는 그만큼 반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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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스타 15
미치테루 쿠사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그림체나 스토리의 질이 떨어지지만 의외의 인기를 얻는 작품이 있다. 그저 한순간 보는 재미는 있지만, 소장에 있어서 그 가치는 '0'이라는 만화들이다. 환타지스타가 그 중 하나인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한번쯤 읽으면 웃고 넘어갈만한 만화이다. 내 생각에는 작가의 성의가 너무 부족하다. 만화를 자세히 보면 그림체의 배경터치도 대충, 인물도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다. 스토리는 그냥 읽어보아도, 유치하고 과장되고(청소년 성장만화가 다 이런식이지만... 너무 개성없다) 시시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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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25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새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무엇을 꿈꾸며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이 책을 보면 드문드문 눈치를 챌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이런 멋진 모험쯤은 꿈꾸어 보았을 테다. 왠지 작가가 자주 읊는 로망스라는 단어가 문 듯 떠오르기도 한다.그림체를 보라, 처음에는 누구나 기피할 듯 하다. 그렇지만 읽어보아라. 그 흡입력은 누구나 밤을 지새우게 할 것이다. SBS도 하나의 재미이다.특히 원피스의 감동은 각각 캐릭터들의 과거에서 비롯된다. 그 옛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으면 감명스럽기도 하고, 작가의 글솜씨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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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코토 진료소 1
야마다 다카토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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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젠가 단순히 볼게 없어 잡은 만화가 생전 처음 접하는 의료 만화였다. Dr. 코토 진료소는 무언가 훈훈함을 준다. 일본의 수많은 섬 중에서 하나에 불과한 섬마을이지만, 주인공은 마다않고 홀로 섬에 뛰어들어 진료소에서 환자들을 치료한다. 진정한 의사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그는 사람을 교화시키는 매력을 풍긴다. 실력도 누구 못지 않는 그가 만드는 드라마는 독자들을 웃음지게 만드는 작가의 터치에 푸근해지는 느낌이다.
나는 이 만화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가상인물이라지만, 코토는 존경받을만한 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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