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대박 실험실 2 - 아빠와 함께하는 실험과학 안쌤의 대박 실험실 2
안쌤 영재교육연구소 콘텐츠, 이석영 감수, 스토리 구성 콩끼리, 아투컴퍼니 만화 / 안쌤영재교육연구소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안쌤의 대박실험실

 

 

 

초등2학년 아이를 위해 신청한 안쌤의 대박실험실 입니다.

 

2학년 아이 꿈은 로봇과학자랍니다.

 

그래서 과학에 흥미와 관심도 많지요.

 

하지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네요.

 

우리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2학년 아이에게 과학책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오히려 흥미를 더 잃어버리진 않을까??'하는 걱정에 원리과학에 관한 책은 잘 읽히지 못하고

 

자연과학책만 열심히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안쌤의 대박실험실입니다.

 

아이가 궁금해 하는 원리과학에 관한 것이기도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되어 있어 집에 온 순간 뚝딱 읽어버렸답니다.

 

그리고서는 바로 하자고 내미는 과학실험키트!!!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실험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키트가 아니더라구요.

 

실생활에서 정말 쓰이는 손전등, 팝콘튀기기, 전투식량 으로 되어 있어서

 

실험방법도 어렵지 않고 빨리 실험하고 싶게 만드는 키트였답니다.

 

 

 

 

초등2학년 큰 아이가 가장 먼저 하고 싶어했던 건 손전등 만들기랍니다.

 

로봇을 만들고 싶어해서 로봇키트도 사달라고 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데

 

아직 어리다고 3학년 되면 그때부터 하자~~라고 말해 둔 상태...

 

그런 아이에게 손전등만들기는 아주 해 보고 싶은 과학실험이지요.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처음 실험할 때는 조심스럽잖아요.

 

그럴 땐 책 속 QR코드 를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답니다.

 

ㅎㅎ 정말 열심히 바라보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리고선 손전등 만들기 시작!!!

 

내가 만든 손전등에 불이 들어오니 아이들 너무 신기해 합니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꾸준히 보고 있는 아이들이 이런 소릴 합니다.

 

"정글가면 이렇게 만들어 쓰면 되겠다!!" ㅋㅋ

 

맞아요!!! 정말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과학실험이더라구요~~

 

처음엔 엄마가 많이 도와줬는데

 

다음엔 또 만들어 보겠다며 분해하고서는 스스로 만들어 냈답니다.

 

만들면서 불이 켜지는 원리는 스르륵 깨닫게 되겠지요~~

 

 

두번째는 잠망경 만들기 입니다.

 

유치원에서도 해 봤던 거라 거울도 착착! 붙이고 쉽게 만들어 내네요.

 

하지만, 안쌤의 대박실험실에서처럼 원리를 자세하게 배우지는 못했던 아이들~~

 

책을 보고는 스르륵 깨닫고는 재미있어 한답니다.

 

슬쩍 엄마는 물어봅니다.

 

"거울을 보고 오른손을 들면 거울 속에 나는 오른손을 들고 있을까?"


"아니~~ 왼손을 들고 있어"


"왜 그렇지?"


"거울로 보면 반사가 되어서 오른쪽, 왼쪽이 바뀌어 보여~"



"그럼 잠망경도 거울로 만들었으니 좌, 우가 빠귀어 보일까?"


"아니~~" 대답은 첫째, 둘째 모두 그렇다고 합니다.


"왜?"


"거울을 두 개 이용해서 처음에 반사되고 또 한번 반사되어서~"

 

첫째가 냉큼 대답하네요.

 

엄마도 이렇게 설명해주지는 못했는데~~

 

안쌤의 대박실험실로 아이들과 많은 걸 알아갑니다.

 

 

 

오늘은 전투식량실험 입니다.

 

너무 간단해요~~

 

건조된 밥에 뜨거운 물을 붓고 10분을 기다린 후에 짜장소스를 비벼주면 된답니다.

 

그럼 완성~~

 

동결건조시킨 음식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음식에 수분이 공급되고 열이 전달되어 밥이 되는 거지요.

 

 

실험 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라는 코너를 작성해 볼 수 있답니다.

 

내가 어떻게 실험했는지 탐구일지를 쓰는 것과 같아요.

 

이렇게 정리하다보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원리를 잊지 않을 것 같답니다.

 

 

이 외에도 팝콘만들기도 있고,

 

책 속에 다른 원리를 알려주는 간단한 실험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안쌤의 대박실험실의 가장 좋은 점은


절대 어려운 실험들이 아니라는 점!!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준비하고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 수 있고, 탐구일지도 쓰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답니다.

 

 

밤마다 아이들은 손전등을 잠자리에 들고 가려고 하고 있어요!

 

거기서 탐험을 한다나 어쩐다나....

 

불을 켜면서 내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다시 한 번 기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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