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아직 글 작가 직업이 꽤나 자주 보이는거 같아요. 글작가공과 강아지수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내용이 갑자기 떡떡으로 넘어가서 음?! 싶었는데 그냥 봤습니다ㅋㅋ 스토리만 본다면 조금 밋밋해요. 씬도 딱히..야한 느낌은 안들지만 작화가 좋아서 별4개에요!!! 그래도 둘의 해피앤딩을 보며 흐뭇하게 볼 수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일본만화 가끔 수가 너무 미성년자처럼 나와서 불편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 작품은 수가 남체다워서 보기에 편했습니다~!
피폐물 초심자가 너무 덤볐나 봅니다. 평소 잘 안보는 장르지만 이벤트 가격이 너무 좋고 작가님 작품이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클리셰 범벅이라 적당한 장치들이 예상이 되면서도... 수가 구를 때마다 힘들었습니다ㅠ 얄팍한 공의 스치듯 하는 후회며 진짜 쌍욕을 하게 만들지만..작가님의 필력이 끝까지 읽게 하네요. 일단 완독에 포커스를 둡니다. 점점 망가져가는 수와 (본인은 그게 사랑이겠지만) 소유와 집착만이 뚜렷한 공의 씬에서도 좀 힘들어서 그런지 씬이 야하게 와닿진 않아요. 하지만 또..감정선을 파악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스킵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ㅠ 하지만 피폐물을 즐기는 분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폐물 초심자에게는 별4개에요. 작품자체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