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단의 관계 키워드가 조금 아쉬웠는데, 리뷰에 정발에서는 재혼가정이 아니었다는 내용을 보고 질렀습니다.스토리는 많은 분들이 써주실테니 저는 다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만화의 가장 큰 지뢰는 그림체인 것 같은데, 멸치같이 마른 애들은 안나오고 적당한 체격이라서 보기에 편했습니다. 그런데 화이트칠이 너무 잘된거같네요..정말 형체도 잘 안보입니다. 제가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음에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불행 중 다행인건지, 불행 중 더 큰 불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씬이 한번밖에 없다는 점이 상상력을 발휘할 시간이 적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공 본인은 동정 아니면서 수의 동정에 유독 집착하네요ㅜㅜ 꿀밤 때릴 뻔 했습니다.생각보다 감정선에 많이 치우쳐져 있습니다. 기숙사라는 소재때문에 그런지 둘이 쓰는 공간에서 혼자만의 위로 시간을 갖는다는..조금은 뻔한 클리셰가 등장하긴 하지만 뒷내용은 뻔하지 않으니 꼭 봐주세요.1권만 보고 2권을 살까? 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냥 셋트로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1권 끝이 너무 궁금하게 끊기거든요.대부분 이런 키워드의 내용을 보면 감정선이 조금 납득하기 힘든데, 완벽히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구나~하는 선에서는 이해가 갑니다.금단의 관계 키워드가 낯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1권은 타플랫폼에서 가볍게 대여해서 봤는데 알라딘에서 이벤트에 나왔길래 전권 구매했습니다~!1권에 비해 2권에서는 코믹한 것들이 좀 줄어들고, 둘의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어집니다. 그러니 1권에서의 분위기를 원하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제가 별을 적게 준 이유 설명하겠습니다.작화는 ★★★★★ 별 다섯개가 무색합니다. 공의 인체가 정말 잘 그려졌고 공의 아버지도 보는 재미가 무척이나 있거든요. 근데 1권 30p 전범기같은 효과가 있어서 후루룩 보다가도 멈칫할정도 였습니다. 왜 그때는 인지 못했는지...제가 너무 무지했었습니다. 2권에는 전범기 효과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워서 별점 낮게 드린거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레님 팬입니다. 찰진 씬이나 스토리가 독특하다고 해야할까요? 이번 작품도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반전이 있으니, 읽으실 분들은 스포 없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여름에 출간하실걸 겨냥하신 걸까요? 으스스한 분위기에 '살인'이라는 소재가 더해지니 여름밤에 선풍기 틀어놓고 보기엔 제격있습니다. 공한정 다정수인 교현이와 다정한 남자 이연이 자연스레 사랑에 빠지는 감정선이 설득력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사건물이라서 추리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천드려요!tmi : 고양이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덜 무서웠던 것도 있어요 ㅋㅋ 고양이 덕후는 그저 행복했어요.
2권은 둘의 사이가 가까워질 듯 말 듯 한 그런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스토리 전개가 되진 않아서 다음권이 중요할 것 같아요. 완결나고 볼껄ㅠ 되려 궁금해졌네요ㅠ 쌍방삽질물 잘 못보시면 완결 나고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권보다는 씬이 더 많고 작화도 늘었어요! 인삐는 가끔 있지만..그래도 너무 심하지는 않아요. 근데 1권보다 2권의 주다가 너무 귀여워보이기 시작하는 그런 부작용이 있네요;; 생각해보면 수인이라 굉장히 무서워야하는데..자꾸 뽕주댕이가 귀엽다고 느껴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