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수와 순정공의 조합은 캐미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기억을 잃었던 신선이었던 수와 저승사자공입니다!단편인걸 감안하고도 기승전결이 좋습니다. 아마 도입부를 읽으시면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긴 합니다. 소재가 흥미로워서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실 분들이라면 아묻따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 앞에두고 누군가를 속인다는 것에서 오는 공감성수치도 없고, 둘의 감정선이 나름 현실적이여서 좋았습니다. 사실 수가 너무 자아도취를 뿜어내는 구간에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탄탄한 인체를 그려주시는 작가님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