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3권이 나와서 좋습니다. 그런데 장면들이 조금 매끄러운 느낌이 아니여서 신기합니다. 컷 안에 담긴 그림들은 너무 섬세하고 미려한데 전반적으로 동작이 이어지지 않고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몰입을 깨는 느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