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의 그림체가 잘 맞으시면 지르셔도 후회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정선이 생각보다 탄탄합니다. 항상 일본 만화 볼 때마다 감정선이 붕 뜨는 느낌이라 작화나 씬 위주로 보았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토리도 좋으며 작화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상사한테 압박받는 수의 심리묘사에 순간적으로 열이 뻗치는 직장인으로서 주말에 보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이 귀여운 척 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웃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