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매우 중시하시는 분께는 대여를 추천드립니다. 개연성이나 사건들이 상당히 허술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권 가득 한 커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예쁜 작화때문에 볼 맛도 있었습니다. 둘이 좀 더 꽁냥거리는 이야기가 있었다면 별 다섯개까진 줬을 텐데 생각보다 빨리 마무리가 되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