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도톤보리 플라잉 지저스 - 뉴 루비코믹스 2583 [루비] 도톤보리 플라잉 지저스 1
사쿠라가와 나로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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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화적인 부분

1. 인삐 살짝 있습니다.
2. 작화가 안정되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수가 미인수가 됩니다.
3. 표지 공보다 내지 공 미모가 별로입니다.
4. 씬이 그렇게 야하진 않습니다.
5. 여리여리 낭창수 몸매 안좋아하시면 하차하실 것 같습니다.


- 내용적인 부분

1. 자낮수의 자낮 모먼트가 납득하기 힘듭니다.
공은 부모님을 잃고 동생들과 조카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입니다. 23살이고 어리지만, 보수적인 일본 분위기 상 일을 하려면 품행도 단정해야 할 텐데 그렇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몸을 쓰는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닌거 같고..딱히 공의 직업이 나타진 않습니다. 공 피셜 가난하다고 하는데 업소와 주점은 잘 다녔던 것 같습니다.
되려 수는 엘리트 코스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모쏠이고 외모가 좀 평범하다고 묘사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수가 자꾸 공을보고 '왜 나같은 걸 좋아할까?'라고 독백하는 게 전혀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그 대사는 공이 해야할 것 같은데, 외모로만 판단해서 자낮을 느끼는게 조금 과하게 느껴집니다.

2. 연애가 아닌 육아 하지만 그걸 품어내는 수에대한 미화
말 그대로 입니다. 공의 가족들을 마음으로 품는 수의 모습이 굉장히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연애를 하면서 부끄러워서 공과 관계 시에도 얼굴이 마주보이지 않으면서, 공의 가족들의 과외를 해주고 주말에는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기괴했습니다;
심지어 공이 20살 초반이라 연애하며 놀게 하려고 했던 전여친의 배려를, 전여친이 형을 독점하려고 한다며 와전되게 표현하는 점도 이해가가질 않습니다. (근데 업소 다니고 술마시는 건 노는 걸로 안치나 봅니다.)
그런 전여친에게 가족이 모두 화를 내는데, 그 모습을 보며 수는 공에게 느꼈던 약간의 독점욕 마저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환장 포인트..ㅋㅋ
마지막 엔딩 장면이 공의 동생들과 수가 낮잠인지 뭔지를 자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이것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예상가리라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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