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다양한 커플 맛보기 같이 짧게짧게 많아서 감정 이입 될만하면 끝나서 좀 아쉬웠는데, 2권은 한 커플로만 꽉 차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공의 우직함이 너무 좋네요 ㅋㅋ 수에게만 댕댕공같기도 하고 정착한 수에게도 안정감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1권의 씬 표정들이 다 무서웠는데ㅠㅠ 뭐랄까..씬이 안야하고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2권은 그런거 없이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아헤가오? 이런 표정은 좀 ... 별로였지만요 ㅋㅋ 그래도 1권보단 덜하네요 ㅋㅋ! 1권 씬보고 놀란 분들도 2권은 괜찮을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