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섹스라인 헐리우드>를 알라딘에서는 구매하지 않았지만..이 명작에 댓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슬퍼서 구매자로 뜨지 않음에도 후기를 남깁니다. 섹스라인 헐리우드는 2부이고 1부가 있어요. 1부는 간단하게 말하면 공수가 이어지는 스토리, 2부는 둘의 연애가 주된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의 스타일이 설정이나 백그라운드가 현실기반이다보니 꼼꼼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설명이 자세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문체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와..저는 취저다 못해 페이지 수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워서 발 동동 구르며 본 소설입니다. 1부를 읽어야 2부가 제목답게! 진짜 야하려고 작정하고 쓴 소설입니다. 그런데도 단순한 뽕빨물도 아닙니다. 헐리웃 난봉꾼이었던 공이 수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자신의 섹스 능력치를 모조리 몰빵하는 느낌입니다. 진짜 현존하는 헐리웃 스타의 허니와 섹스 라이프를 보는 느낌이라 지독하게 야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해져요.. 대형견공에 질투의 화신에 연애 시작하자마자 집과 차와 전용기 키를 쥐어주는 남자. 그런 남자와는 정반대인, 무심하고 덤덤하고 사생활 꺠끗한 선비같은 수가 사랑에 빠져 연애하는 내용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