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
이연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마트폰의 사용이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좋지 않고 오히려 유해하다는 사실은 모든 엄마들이 알고 있을 것 이다
하지만 힘든 육아, 집안일 등등으로 지친 많은 엄마, 아빠, 주양육자들은 심심치 않게 우리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준다

특히나 많이 주는 곳은 식당이니 카페이다
아이가 돌아다니고 시끄럽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기분 좋게 밥을 먹기 위해 간 곳에서 편하게 먹기 위해서..
잠시 아이를 조용하게 만들거나 한자리에 앉혀 두기 위한 방법으로 말이다

나 역시 식당에서 이러한 부모들을 수 없이 봤다
그 때 마다 나는 다짐했다
결코 식당이나 카페에 와서 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않겠다고

만 3세가 되기 전까지는 되도록 TV나 스마트폰을 보여주지 말자고
내가 이런 이야기를 다른사람들에게 하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니가 안 키워봐서 그런다"
"막상 낳아서 키워봐라"

나는 이런 말들이 가장 듣기 싫다
그래서 오히려 더 독하게 마음먹었다


꼭 내 아이에게만큼은 스마트폰, 티비보다 책을 읽게 하자고
그런 나의 다짐이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다


나의 다짐이 다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실천하기 위해서 저자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노하우를 알고 싶었다

그리고 읽어보니 특별한 노하우는 많지는 않았다
( 그래도 몇가진 있음 / 밑에 참조 )
그래도 좋은 점은 스마트폰이 왜 우리 아이에게 유해한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더 더욱 나의 다짐을 굳건하게 했다는 것.

마음이 해이해질 때 마다 곁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 외출시 수시로 아이에게 폰을 주는 부모
- 아이를 키우는 모든 사람



[ 책 속 내용 정리 ]


저자가 말하는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면 안되는 이유


1. 집중력, 기억력을 떨어트린다.

2. 인애심도 기를 수 없다

3. 인간관계의 문제가 생긴다. (외롭다)

4. 자존감이 낮고 외모에만 신경쓴다.

5. 변기보다 더럽다

6. 5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성인보다 훨씬 높은 수치가 뇌에 흡수된다.

7. 시력을 잃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에게 스마트폰 대신 어떠한 일을 해주어야 할까??


1.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게하자 ( 토플 만점자, 수능 만점자의 비결은 독서~!! )

 

2. 외싱할때, 음식에 무엇이 들었는지 맞추기 놀이

3. 많은 대화 나누기, 노래 불러주기 ( 부모의 어릴때 이야기 등등)

4. 자연과 놀기 ( 공원 자주 나가기)

5. 오픈 주방이 있는 식당가기
6. 뷔페가기
7. 간식거리 챙기기
8. 손가락 숫자세기
9. 놀거리 제공하기 (휴지, 종이,펜 등)
10. 식당, 카페 한바퀴 돌기
11. 계단 오르내리기
12. 그림자 놀이

13. 곶감 만들어 먹기

 

 

스마트폰 대신 놀아주는 일들은 특별할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인내심을 기르는 일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곶감 만들기 놀이는 내 아이에게도 꼭 적용해 봐야지 싶다.



그리고 이 책을 부모를 키우는 부모뿐이니라 그냥 모든 사람이 꼭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부의 집짓기 - 꿈과 행복을 담은 인문학적 집짓기 프로젝트
이지성.차유람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은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요??

표지 제일 위에 적힌 문장이 나에게도 말을 걸었다...


"당신이 짓고자 하는 집이 어떤 공간이기를 바라시나요??"


나의 경우는 평생을 함께 할 우리 가족만을 위한 공간.
나도, 남편도, 아이들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꿈을 꾸며, 이루어나갈 수 있는 그런 공간,
함께 성장해가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크게 앞으로 집짓기를 할 사람, 계획중인 사람, 집을 지을지 말지 고민중인 사람들로 나뉠 것이다
집을 짓든 안 짓든 그 전에 과연 나에게 집을 짓는 것이 맞는지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꼭 주택을 지어 사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다
( 아파트가 맞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

그리고 지으려고 결심하고부터는 저자의 말처럼 공부하자

대부분의 건축주는 비전문가이다
그렇기에 집 지을 때 만족도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공부만이 방법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은 목적이 집 짓기 전에 공부하기 위함이고, 
앞으로 7년 안에 우리 가족만을 위한 집을 짓고, 관련 책을 출간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조금 정리해 보면 시멘트의 유해성에 관한 내용이다
물론 어렴풋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조금은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집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읽었다는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이라는 책도 읽어 봐야겠다

그리고 저자처럼 내 집을 지을 때 친환경 시멘트를 쓰고
 레미콘 혼화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완벽한 친환경 주택은 없다

현대의 집은 집의 골조가 서고 마감을 하는데 있어서
 어쩔수 없이 접착제나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친환경 주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유해성분이 얼마나 덜 들어갔는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새집에 들어가면 예민한 사람들은 새집증후군을 겪는다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방법은 베이크 아웃이 있다
( 문을 다 닫고 실내온도를 40도로 맞춘 후 7시간을 돌린다 그 후 30분 이상 환기를 시킨다
이 작업을 최소 2주간 반복한다)

집을 짓고 최소 2주에서 한달까지는 집을 비워두고 이 방법을 시행한 후 들어가야겠다

그리고 이 외에도 마지막 파트에 나온 
집짓기 전 꼭 알아야 할 11가지도 한번쯤 집고 넘어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의 모든 것 - 소중한 재산과 가족 모두를 지키는 위대한 상속 플랜
서건석 지음 / 라온북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멀다고 하면 멀고 가깝다고 하면 가까운 주제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상속이나 증여는 꼭 한번 겪어야할 일이고, 단지 사람마다 그 시기기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상속이라는 주제를 미리 알게된다면 나의 미래를 조금 더 효율성 있게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다
 

 

 상속이란 무엇이고 증여란 무엇일까?

어떨 때, 상속과 증여를 준비해야할까??

책을 읽으면 위의 사진처럼 이해하기 쉽게 표를 제시하기도 하고,
사례들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꼭 돈이 많아야지만 상속을 하는 것은 아니다

흔히 돈이 많아야 상속을 한다 생각하지만 현실은 돈이 적든 많든, 빚도 상속이 된다

 

 

 그리고 상속은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습관도 물려줄 수 있다

언어, 메모, 저축, 기부, 구매결정, 경청 습관 을 저자는 말한다

여기에 난 더 추가를 한다면
정리습관, 배려하는 습관을 추가하고 싶다

사람마다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것은 다 다를테니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에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합법적으로 상속세, 증여세를 줄이는 것에 대해 나와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물려주어야할 것들에 대해 많이 나와 있어서 주부들이 읽어봐도 좋을 책이었다

또한 상속과 증여, 절세에 대해 어떤 인식과 자세를 취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 책이어서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김범준 지음 / 위너스북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눈치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말 눈치는 그 상황에 맞는 언어표현과 몸짓언어라고 생각한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말눈치란??
본다는 것을 전제로 남의 마음을 알아차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얼마나 말눈치가 있을까??

책의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자가 진단 테스트부분이 있다

내가 체크된 부분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이게 솔직히 본인이 작성하기에 결과의 객관성이 없다고 본다

(과연 자기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
 

 

 " 그건 늘 있는 일이야
네가 참아 "


당신이 이런말을 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다행이다. 어렵긴 하지만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못된 버릇을 고치면 되니까.
개선의 가능성이 있음을 행운으로 여기자
(책속 저자의 문장이다)

- 도대체가 자신이 이야기하는 논리와 어긋나는 이 문장은 무엇인가...
(흑백논리는 안된다고 책의 내용에 나온다...근데 이 문장도 흑백논리 아닌가...)

이러한 흑백논리가 불편하다

그리고 이런식의 말표현이 참 거슬렸다
( 못된버릇, 행운으로 여기자 )

자신이 책 소개글에 우리나라 말에는 예쁜말이 많다면서 저자가 이쁜 말을 쓰지않는 이 태도는 뭔가....

(자못 이러한 말투는 객관적인 근거로 설득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잘났으니 내 말대로 하면 된다는 가르치려는 말투라 싫다)

 

 

요즘 취업준비 잘되지?
그냥 그렇죠 뭐
그래? 요즘 취업 힘들다고 하던데...
네 정말 그래요
맞아. 우리00도 간신히 이번에 취직했어.


도대체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을 왜 함부로 하는 것일까??
(저자의 문장이다)

쓰레기라니...이 문장에 굳이 이런 과격한 말은 왜 사용할까...

그냥 도대체 왜 이런말을 함부로 하는걸까...라고 해도 충분하지 않은가...
저자의 주장과 상반대는 내용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런식의 내용들을 읽다보니 점점 읽기가 힘들었다

어찌됐든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이 책은 좀 나하고는 안맞는 책인 듯 하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새로운 것 없이 대체로 알고 있는 내용들 뿐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대화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째든 저자의 내용의 공감은 잘 안갔지만...(저자의 말로 하자면 말눈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내가 사람과의 대화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얼만큼 상대방을 생각하며 대화를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작은 언제나 옳다 - 망설이지 말 것, 완벽을 기다리지 말 것, 행복을 미루지 말 것
전제우.박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무조건 무언가를 할 때면 내 마음에 들어야하고 아닌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펴낸 전제우, 박미영부부도 나랑 성향이 비슷한 것 같다
한번 해볼까??하는 일에는 주변 사람의 말보다는 자기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구나~~하고 읽는 내내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만나서 대화를 한다면 코드가 잘 맞을 꺼 같다
한번 만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단 생각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이 책은 부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읽는다면 오히려 반감을 갖을 것 같다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이고 모험을 좋아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을 책이다

 

 


나 역시도 시작을 잘한다
한번 관심이 가면 당장 그 일을 못하더라도 언제가는 꼭 해보고 마는 성격이고 또 그렇게 해서 아니다 싶으면 포기도 빠르다

예전에는 너무 빠른 포기에 나 자신을 한심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그게 오히려 좋다는 걸 안다
해보지도 않고 그것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포기를 하더라도 책 제목처럼 시작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면 저자 부부가 결혼을 준비할 때 만났던 웨딩 플래너의 말이

그들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고 한다

 

인생에 한 번뿐인 순간이잖아요.
신랑,신부님이 하고 싶은 것 다 해보세요~

이 말은 현재 나의 상황에도 크나큰 위안을 주는 말이었다
(현재 제주 스몰웨딩을 준비중이라...)

그리고 저자 부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혼식(셀프결혼식)을 올리는데 성공~!!
그 성공에는 남들이 절대 안된다고 했던 일에 도전해서 의외의 깨달음을 얻는다

그 뒤로 그들은 둘만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들의 신혼집의 방을 에어비앤비(공유숙박)를 하게 되면서

많은 해외 친구들을 만나게되면서 생각의 발전, 그리고 시작의 장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나라면 어떨까..??
아~~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든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 집을 지을 때 한개의 집 두개의 공간으로 쓸 수 있는 설계를 해서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신랑과 둘만 있게 된다면 조용한 곳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것도 좋겠다

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는 저자들이 찍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진들이 느낌이 너무 좋아 보는 재미가 있다

아마 이 사진들은 자신들이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이고, 책을 읽어보면 그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었는데 거기에 전시했던 사진들 같다

이 전시를 하기위해 저자들은 비용적인부분을 크라우드펀딩으로 후원자들을 모집해서 열게되는데 그 방법 또한 기발해서 좋았다
그 외에도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하나를 뽑자면

 

 우리 지인들도 우리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그리고 저자의 지인 중 한 분은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스스로 설문지를 만들어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아~이것도 내가 생각했던 일이었는데...
그저 난 아직 실행을 안했지...
이게 가장 큰 차이겠지...

진짜 도전해봐야겠다

사람은 남들에게는 엄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아니 어쩌면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른다고 해야할지도...

내가 좋은 인맥,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인연을 쌓아가고 싶다면 본인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우리는 관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침이 기다려지는 삶

우리가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가는 걸까??

나는 이왕이면 내 자신에게 충실한 인생이고 싶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저녁에 자기 전,
눈을 감을 때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사는 것이 그 길로 가는 길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