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고 싶을 때 피리 부는 카멜레온
데이비드 타지맨 그림, 팀 합굿 글, 이정은 옮김 / 키즈엠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키즈엠] 거짓말하고 싶을 때

글 팀 합굿  그림 데이비드 타지맨  옮김 이정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혼날까 봐 거짓말을 하는 시기가 있는데요,

이 시기의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키즈엠도서 <거짓말하고 싶을 때>를 소개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이 책을 통해 거짓말로 진실을 숨길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랍니다.

 

 

 

 

 

 

 

 

주인공 아서와

아서의 눈에만 보이는 진실이에요.

아서의 거짓말로 둘의 사이는 조금 불편해요.

 




 

 

 

아서는 몰래 형의 커다란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를 망가뜨리고, 엄마의 차에 흠집을 내고 말았거든요.

아서도 잘못했다는 걸 알지만...............

 

 

 

 

 

 

 

망가진 자전거와 차에 난 흠집을 보고 친구들이 아서에게 묻자

아서는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과장된 거짓말을 해요

거짓말을 할수록 진실을 숨기고 있는 아서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서는 진실을 덮고, 변장시키고, 숨기려 하지만

어떻게 해도 진실은 숨겨지지 않아요.

 

 

 

 

"아서, 엄마에게 해 줄 얘기가 있니?"

진실과 눈이 마주친 아서는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저예요!

제가 그랬어요. 죄송해요"

 

 

 

 

 

엄마가 아서의 용기에 칭찬해 주자

아서는 솔직하게 진실을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마음도 편안해져요.

그 후 진실과 아서는 다시 다정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만약 네가 아서라면??

혼날까 봐 무섭지만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할 거야

거짓말하고 있는 아서의 기분은 어떨까?

엄마한테 들킬까 봐 무서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것같아

 

 

 

 

 

 

쥐구멍?!

며칠 전 읽은 키즈엠 <쥐구멍에 숨고 싶은 날>이 생각났나 봐요.

 

 

 

 

 

말 나온 김에 다시 한번 책을 펼쳐봤어요.

용감씨는 마음이 불편한 아서를 쥐구멍에 숨겨주고 싶었을까요?

아니면 쥐구멍에 들어간 다른 친구들처럼 아서도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나오길 바랐을까요??

ㅎㅎㅎㅎ

 

 

<쥐구멍에 숨고 싶은 날>의 내용은

아이들이 부끄럽고 창피한 일을 겪은 뒤 숨을 곳을 찾다 쥐구멍에 들어오게 됩니다.

생쥐 아저씨는 화가 나서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잠깐 머물도록 허락해줘요.

쥐구멍에 모여든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 부끄럽고, 실수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부끄럽고, 창피한 마음을 다 잊고 밖으로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서의 거짓말이 재미있는지 몇 번을 반복해서 보더라고요

아서의 거짓말에는 현실과 달리

공주님, 외계인, 로봇등 스케일이 남다르거든요 ㅋㅋㅋㅋ

 

 

 

 

아서가 형의 자전거를 몰래 타는 것부터

아서와 진실이 다시 다정한 친구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보며 

책 내용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 봤어요.

 

가끔 혼날까 봐 무서워​ 거짓말을 한다는 용감씨에게

키즈엠 <거짓말하고 싶은 날>은 거짓말로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였어요:)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 출판사에서 손비 처리 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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