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 - 하루 만에 끝내는 주식 투자의 정석
하마모토 아키라 감수, 차보 그림,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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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워런버핏의 투자 전략'

어려울 수 있는 주식 투자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 형식과 글, 도표로 요약 정리해주는 방식으로 쓰여있어 저와 같은 주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 분들에게 좋은책 입니다

책에는 5챕터로 되어있고 워런버핏의 어린시절 부터 노년 시절까지 일대기를 통해 어떤 성장기를 보냈는지 또 어떤 투자방식을 통해 투자하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장 : 워런버핏은 6세때 부터 껌과 코카콜라를 팔기 시작했고, 11살에 주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복리효과를 알게되고, 투자를 해보면서 경험과 교훈을 얻게됩니다

P.12 "저는 작은 눈덩이를 아주 젊은 시절부터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10년만 늦었어도 지금의 저는 없을 겁니다"

🔖2장 : 벤저민 그레이엄 이란 스승을 만나게 되고 버핏은 그레이엄에게 '가치투자'를 배우게 됩니다
가치투자란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입니다 이때 재무분석을 하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간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에는 회계학공부를 통해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제무제표 - 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P.42 "저는 일흔여섯 살이 된 지금도 열아홉 살에 책에서 읽은 사고방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3장 : 버핏이 35세에 버그셔 섬유회사의 부진으로 그레이엄의 투자법의 한계를 느끼고 그때 피셔의 투자법에 알게 ㆍ되고 실천하게 됩니다
피셔투자법은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으로 산다는 것인데 그 회사의 브랜드력과 네임밸류를 높게 평가합니다 기업의 성장성 평가를 위해선 지속적 매출 확대능력,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 경영자의 자질 3가지로 성장성을 평가합니다

P.82 "적당한 기업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기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4장 : 명문 투자은행인 살로몬이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되고 파산 하게되면 월가에 미칠 영향을 걱정한 버핏이 임시 ceo에 취임해 해결에 나섰습니다 실패했을 경우 버핏의 신용도 땅에 떨어졌을텐데 살로몬을 구해내면서 두터운 신용과 명성을 쌓게됩니다.

P.118 "신용은 세우는 데 20년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5장 : 버핏은 자신의 판단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하기에 시장가격(주가)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9991년 IT업계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게되지만 버핏은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야유를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0년 3월 기점으로 IT 관련 기업 주가가 붕괴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지만 버핏은 거의 손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P.147 "다른 이들이 욕심낼 때 두려워하고, 다른 이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합니다"


워런 버핏은 은사들에게 배운것과 스스로 경험하며 배운것 그리고 본인의 투자 규칙을 잘지켜 투자를 했다는걸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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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의자
고우야마 요시코 글, 가키모토 고우조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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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본인을 닮아 꼬리가 있는 의자를 만들어 커다란 나무 아래 아무나 앉아 쉴 수 있도록 놓아둡니다

도토리를 주어 길을 가던 당나귀가 팻말을 보고 무거운 도토리를 의자에 올려두고 나무 그늘아래 낮잠을 자게됩니다

이제 아무나 앉을 수 있는 의자에서 아무나 먹어도 되는 음식이 있는 의자가 되었습니다
동물들이 와서 의자 위에 놓인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팻말을 보고 음식을 먹게되고
또 미안한 마음에 자신의 음식을 나눠주고 갑니다

곰, 여우, 다람쥐가 지나간 뒤에 잠에서 깬 당나귀는 의자위 바구니에 놓여있는 음식을 보고 깜짝놀라게 됩니다😊😊😊😊


🐰의자를 만들어 자신 혼자 쓰는게 아니고 길을 가다 힘든 친구들이 쉴 수 있게 해준 토끼 마음씨랑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팻말을 보고 먹게 되지만 미안한 마음에 자신의 음식도 나눠 주는 동물 친구들 마음씨 까지 읽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였습니다
또한 바뀐 음식을 본 당나귀의 재치까지 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책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와 토끼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 아이도 같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토끼와 친구들처럼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아이들도 자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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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감사로 시작된다
김유니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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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선 매일 엄마가 해야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감사한 일을 한가지 써서보내는 것입니다.
매일 아이에 대한 감사한 일을 적다보니 아이의 사소한것도 눈여겨 보게되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걸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 이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님은 매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 하신다고합니다
그렇다고 작가님 인생이 평안하고 남부러울것 없는 그런 삶은 아니셨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들 속에서 감사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굴곡진 삶을 사셨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작가님은 감사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바꾸셨습니다

P.15 하루를 감사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하루를 시작하는 첫 감정이 나의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P.54 나는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10분동안 고마움과 감사를 떠올리며 느낀다. 10동안 감사를 통해 생긴 호르몬은 몸 안에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머문다고 한다. 또 잠들기 전 10분 정도 고마움과 감사를 느낀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하루 동안 소모된 에너지를 충전하게 된다.


올해는 감사일기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니 어떻게 써야하는지, 왜 써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쓰다보면 저도 작가님 처럼 감사가 넘치는 그런 삶을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다이어리 쓰는 9가지 방법*
1.매일 한 문장 감사일기로 시작하자
2. 주변모든것에 감사하다
3. 감사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써라
4.감정 일기를 써라
5.성공의 끝에서 감사일기를 써라
6.감사일기로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라
7. 하루 세 가지의 감사를 찾아라
8. 꿈을 이루어주는 감사일기를 써라
9. '감사합니다'로 마무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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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길수록 선명해지는 - 소리를 되새김질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청각장애 청년의 유쾌한 자립기
채승호 지음 / 폭스코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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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되새김질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청각장애 청년의 유쾌한 자립기'

작가님은 초등3학년때 청력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귀 시절을 걸쳐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되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직장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와 한옥카페를 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이야기가 쓰여있는 에세이 입니다

*청력을 잃은 것 보다 소리를 줬다 뺏어갔다는 사실에 더 크게 마음이 상했다.
나는 소리를 듣고 바로 소화하지 못해 되새김질 한다 그 되새김질이 나를 더 잘듣게 한다 (프롤로그)

🎈작가님 에피소드중 기억에 남는건 소통의 악순환 끊기, 유머 입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예민하고 짜증 많던 아이였고 책이나 게임같은 시각적인 자극에 몰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어떤 사건으로 애매모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귀를 소재로 농담을 했는데 사람들이 웃게 되고 남을 즐겁게 할 수 있단 생각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유머로 승화시킨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만큼 작가님 내면이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은 대학을 일본으로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합격해서 일본 유학길에 오릅니다 또 지금은 한옥카페를 운영하면 서비스업을 하고 계십니다
무엇하나 청각장애를 가진 작가님이 하기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그건 나의 편견이였구나 싶을정도로 끊이없이 도전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였습니다

작가님 바램처럼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힘든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책인거같습니다

P.33 나는 자괴감에 사로잡히기 보다 기질이 예민한 내가 외부 소음에 영향받지 않는걸 감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에게 주어진 불편은 어쩔 수 없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언제든 가질 수 있다

P.136 해보지 않은 것들은 귀찮은 동시에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경험이 다양하지 못하면, 자기 경험이 전부인 줄 알고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P.237 마찬가지로 귀가 잘안들린다고 해서 소리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는것도 아니다.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헤쳐나가야 할 길이 조금 더 먼 것뿐이다
그러다 보니 삶이 더 풍성해졌다.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다. 청각장애인이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그럴 것이다.

#되새길수록선명해지는#채승호#폭스코너#에세이 #에세이추천#도서협찬#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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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일기 - 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잘반꼭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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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고소와 엉터리 재판을 딛고 쓰다"
제목에서 처럼 이 책은 작가님이 감옥에 계실때 쓴 글입니다

잘반꼭
잘-잘견디자
반-반드시 이겨내자
꼭-진실을 밝히자

거짓고소, 엉터리 기소와 재판, 그릇된 판결로 2년간 감옥살이를 하였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직장과 명예를 잃고 수억의 빛을 지고 죄인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사셨습니다

작가님이 얼마나 억울하신지 글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노쇠한 부모님 걱정과 자식들 걱정, 재혼한 아내에 대한 걱정과 사랑까지도 느낄 수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작가님 억울함이 꼭 풀렸음 좋겠습니다

P.17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아실것이다
결국에는 참이 거짓을 이길 것이다
결국에는 반드시

정말 그러한가?
무고로 감옥에 갇혀 수없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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