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을 걷다 - 사랑과 행복 사이
권이종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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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동안 교직생활을 하신 작가님의 유년시절부터, 교사 시설이야기 또 살아오신 인생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신 일을 40년 넘게 해오셨는데 그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지도하시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셨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또 인생의 어른으로 삶의 지혜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1장 배움과 성장사이 - 시대상을 반영하는 어린시절
P.26 살아가며 과거 깊숙이 있는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것은 분명 기억들이 머리에도 마음에도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 기억들이 평생을 살아가며 늘 많은 일들의 마치 뼈대처럼 근간을 이루게된다

🎈2.사랑과 행복사이 - 교직생활의 희비애환
P.57 "안녕, 어서 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길 바라" 인사를 받는 어린이에겐 좋든 싫든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인사하는 그 말까지는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P. 59 단 한명의 어린이라도 언제나 어디서나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소중한 사람으로 대접받아야 한다

🎈3. 자연과 우리사이 - 자연 속에 깃들여져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
P.101 사람들에게는 얼굴의 표정이 있듯이 길가에 널려 있는 풀과 나무에도 우리가 알 수 없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P.106 자연에도 봄이 있듯이 우리들의 삶에도 분명 봄이 있을 것이다


🎈4.기쁨과 슬픔사이-인생살이의 희로애락
P.169 오늘도 인생의 저편으로 날아가 버린 부스러진 조각들을 불러 모아 거울 앞에 앉아 설레는 마음으로 일기를 써 내려간다. 작은 손가락에 쥐어진 펜 한자루의 날갯짓에서 이젠 희로애락의 애잔함보다는 희희낙락의 희망과 용기를 나에게 선물하고 싶다.

🎈5.꿈길와 여로사이-교직생활의 꿈길, 퇴임후 걸어갈 여행의 길
P.230 우리는 긴긴 인생을 살아가며 늘 온 힘들 다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살아온 날들이 쌓여 지금 여기 우리가 되었고 또 다른 내일의 모습을 그리며 피그말리온을 꿈꾼다
P.263 할 수 만 있으면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고 싶다. 또 한 할 수 있는 생각과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 틀 속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장선생님이 되신 후 아이들을 직접만날 기회가 적어진 선생님이 아침 등교시간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인사를 합니다
매일 아이들을 사랑으로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모습을 보니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에는 알 수 없었던 선생님들 마음이 책을 읽는동안 사랑이고 관심이셨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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