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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마리 개미 아트사이언스
요안나 제자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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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신간 <1001마리 개미>입니다~

    

 

 

 

개미와 함께하는 숲 속 여행

    

 

 

 

숲 한가운데 볼록 솟은 둔덕이 있어요. 바로 개미집이지요! 구불구불 복잡한 개미집 속에 아주 많은 개미들이 있네요~ 동그랗고 커다란 눈을 가진 개미들이 귀엽지 않나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개미들을 따라 숲 속을 여행해봅시다.

    

 

 

 

개미들이 숲을 향해 일렬로 행진합니다. 가는 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숲바람꽃이 보이네요~ 봄에 숲을 거닐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고 해요. 분명 어디선가 봤을 텐데, 아무래도 이름을 몰라 기억이 나지 않는 듯싶어요. 이름을 기억했으니 다음 봄에 숲을 갈 때는 꼭 한 번 찾아보아야겠어요.

   

    

 

 

 

갈색 오르막길이네요~ 사실은 겨울잠을 자는 곰이었어요. 곰이 겨울잠을 잔다는 건 알았지만 다섯 달 동안이나 잔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생각보다 겨울잠을 오래 자는군요. 곰의 뒤로 보이는 나무와 잎의 표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점묘화처럼 표현해낸 식물들이 매력적입니다.

    

 

 

 

 

개미 한 마리가 새 친구와 놀고 있어요. 나무 위를 지나가는 개미들도 보이네요! 도토리에도 귀여운 눈이 있어요. 도토리가 떨어져 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어요. 도토리가 떨어진 곳에서 참나무가 새롭게 자란답니다.

    

 

 

 

나무를 지나고도 개미들은 행진을 멈추지 않습니다.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개미들은 어디까지 가는 걸까요? 개미들이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하다면 책을 꼭 읽어봐야겠죠?

 

<1001마리 개미>는 왠지 101마리 달마시안이 생각나게 하는 제목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에는 정말 개미 1001마리가 등장할까요? 개미들과 함께 숲속을 여행할 수 있는 책이에요. 감각적인 그림과 숲속 친구들에 대한 설명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개미를 좋아하는 아이들, 숲속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분들께 <1001마리 개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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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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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신간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입니다 :)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요

    

 

 

 

사실 지난번에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를 소개해드렸을 때는 살짝 소름이 돋는 말이었는데,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다는 말은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어쩌면 당연한 말이겠죠?? 물이 있으면 물고기는 어디든 산답니다! 첫 장부터 다양한 물고기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처음 보는 물고기도 있고, 많이 보기는 했는데 이름은 몰랐던 물고기도 있고, 한때 게임으로 유명했던 개복치도 있네요~ 구체적으로 물고기가 어디에 사는지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해요.

    

 

 

강에 사는 물고기도 있지만 넓고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도 많죠! 얕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부터, 아주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까지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책을 세로로 돌려서 깊은 바다를 표현했어요. 얼마나 깊은 바다 속인지 감이 오시나요?

 

찾을 수 있나요?

    

 

 

 

어디에나 있지 시리즈의 특징은 아무래도 "찾을 수 있나요?"인 것 같아요.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에도 어김없이 찾을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이번에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연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연어는 어떤 삶을 살까요? 이런 연어를 잡으려고 기다리는 포식자들은 누구일까요?

    

 

 

 

 

위장술을 가진 물고기들도 있대요! 이 다섯 마리의 물고기들을 찾을 수 있나요? 사실 이 사진 속에도 살짝 보이기는 하는데, 다섯 마리가 어떻게 숨어있는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봐야겠죠? 스톤 피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물고기 중 하나래요.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는 다양한 물고기를 실감 나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물고기가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먹이를 구하고, 또 어디에 사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에요. 성인들도 몰랐던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물고기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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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릴리 머레이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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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신간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에요! 

사실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제목을 보고 살짝 소름이 돋을 뻔했지만 굉장히 유익한 책이더라구요~

    

 

 

 

벌레는 어디에나 있어요

    

 

 

 

벌레는 정말 어디에나 있죠. 가끔은 상상하지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우리를 놀라게 할 정도예요. 우리 집에도 수백 종이 산다는 말은 살짝 소름이 돋네요ㅎㅎ 지금은 벌레가 정말 싫지만 어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개미를 괴롭히기도 하고, 잠자리를 잡기도 했어요. 어릴 때가 지금보다 겁이 더 없었던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벌레라고 하면 쳐다보기도 싫지만 어린아이들은 벌레도 궁금해하죠.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벌레는 어디에 살까요?

    

 

 

 

 

정말 벌레가 살지 않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아주 더운 곳부터 아주 추운 곳까지 벌레는 살고 있어요.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에서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벌레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다양한 곳에서 살고 있는 벌레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네요!

    

 

 

 

아주 덥고 습한 열대우림에서도 벌레는 살아요! 푸른 나비가 예쁘지 않나요? 푸른모르포나비라고 해요~ 벌레라고 모두 징그러운 친구들만 있는 건 아니었네요 :) 보기에는 예뻐 보이지만 죽은 동물, 곰팡이의 즙을 빤다고 하네요ㅎㅎ

    

 

 

 

벌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벌레 중 하나에요! 특히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벌레 친구이죠. 벌도 꿀벌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벌들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책에서는 "찾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림 속에 숨은 벌레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위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말벌을 찾을 수 있나요? 저는 두 마리 모두 찾았답니다.

    

 

 

 

이 책에 숨어 있다는 남생이잎벌레는 찾지 못했어요. 여러분은 남생이잎벌레를 찾을 수 있나요?? 이 책을 통해 남생이잎벌레를 처음 들어보았는데 그림만 봐서는 조금 귀엽게 생긴 것도 같네요!

 

이 책은 실감 나는 그림과 함께 벌레에 대한 아주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벌레가 어디에 사는지, 숨은 어떻게 쉬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등 저도 모르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는 벌레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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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섬 보림 창작 그림책
이진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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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창작그림책 신간 <엄마의 섬>이에요~!

    

 

 

 

먼 바다에 해가 떠오르면

     

<엄마의 섬>의 작가님은 남해의 섬 나로도에서 태어나셨다고 해요. 11살 때 뭍으로 이주했지만 섬이 그리워 몇 해 전 다시 섬사람이 되셨대요. 저는 섬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가본 섬이라고는 제주도가 전부이지만 <엄마의 섬>을 읽으면 왠지 섬이 그리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감각적인 그림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글 덕에 경험해보지도 못한 섬 생활이 그리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문체는 차분하고 다정해서 정말 엄마가 아이에게 당신의 추억을 들려주는 기분이 들어요. 밤에 잠이 들기 전, 엄마의 추억 한 켠을 듣는 기분입니다.

    

 

 

 

섬이다보니 바다 얘기는 빠질 수 없겠죠? 섬에서 살았던 작가님의 경험 덕분에 생생하고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듯한 글과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배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해가 지고 노을이 내리면 바다로 나갔던 배들도 집으로 돌아옵니다. 노을이 지는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이에요. 작가님은 섬을 떠난 후 섬이 그리워서 앓았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엄마의 섬>을 보면 정말 섬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엄마의 섬>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책이에요. 자기 전, 엄마와 함께 누워 섬에서의 생활을 얘기해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 같아요. 저는 섬사람도 아니고 섬에서의 추억도 없지만 정말 섬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것들, 우리에게 소중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엄마의 섬>은 추억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 자기 전 도닥여주는 엄마의 손길이 그리우신 분들, 섬이 그리우신 모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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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아트사이언스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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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시리즈 신간 <미생물> 이에요~!

    

 

 

바닷 속에서 춤추는 플랑크톤

 

미생물들을 딱딱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제일 처음으로 보게 될 미생물의 세계는 바닷 속인 것 같죠?

    

 

 

설명이 생각보다 자세하고 또 전문적이라서 놀랐어요. 파랗게 색이 들어가 있는 글자는 그림으로 함께 볼 수 있어요. 푸른 글씨 중 제일 처음에 위치해 있는 '돌말'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책은 정말 그림이 사실적입니다. 정말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자세하고 사실적이에요. 1번이라고 표시된 그림이 바로 돌말인데요, 한 쪽에는 돌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돌말에 대해 처음 들어보았는데,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접지라고 생각해요. 대형 접지를 펼치면 바닷속에 있는 미생물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커다란 그림은 정말 바닷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자세하고 현실적이에요.

 

고요한 물속의 숨 가쁜 움직임

    

 

 

 

바다와 연못 속에 있는 미생물은 무엇이 다를까요? 이번에는 연못 속의 세상을 들여다봅니다. 현미경 그리 옆에 x30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30배율로 확대되었다는 뜻이에요. , 그림에서 3센티미터인 것은 실제 길이가 1mm이라는 뜻입니다. 이 책에서는 최대 150배율까지도 확대해봅니다! 정말정말 작은 세상까지 들여다보네요~!

 

용어 풀이

    

 

 

 

사실 저는 뼛속까지 문과여서 과학적인 용어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과, 아이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친절히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림까지 함께 곁들여 설명해주니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로 현미경으로 보는 듯한 사실적인 그림과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설명이라고 느꼈어요. 보호자가 미생물에 대해 잘 몰라도, 혹은 저처럼 과학적인 지식이 조금 부족한 사람이더라도 친절한 설명 덕분에 책을 보는데 큰 무리가 없었어요. 우리 주변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정말 추천드려요. 더 다양한 미생물의 세계가 궁금하신 분들께 보림출판사의 <미생물>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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