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겨울이 온다 - 극한기후시대를 건너는 우리가 마주할 풍경
정수종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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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을 하늘 밑에서 읽기 좋은

기후감수성을 담은 환경 이야기

정수종 작가님의 붉은 겨울이 온다

산업과 관련된 일을 하며

산업과 과학의 발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극단적으로 변화는

날씨나 기후를 보면

확실히 환경의 변화가

지구의 마지막 호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예전에 읽었던 블루스카이라는 판타지 소설

마음속에 항상 담겨있는 그 소설이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후손들은

하늘색을 더이상 파란색으로 기억하지 못하고

회색으로 기억하게 될수도

하얀 겨울이 아니라

붉은 겨울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제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뚜렷한 변화는 아직 많은 시간을 두고 해결할 문제일 것이다

정수종작가님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지구의 마지막 호소의 귀를 기울이자 라는 이야기지 않을까

아이들의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

유재석 더빙의 꿀벌대소동은

꿀벌이 없어졌을때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환경교육적 애니메이션으로 기억하고 있다

07년도에 접했던 그 애니메이션이

나한텐 상당히 충격으로 와닿았는데

나비효과

연쇄반응 등을 직접적으로 느끼게된 계기랄까붉은 겨울이 온다에서도

꿀벌의 소멸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명확히

"인간이 범인이다"를 지적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인위적인 요인 중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를 인위적으로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인간이 일으킨 경제, 산업, 문화 활동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 오염물질 배출

벌목, 도시화, 토지 이용

그리고 바다의 개간까지 포함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에서 발생되는

가스들은 지구를 데우는 역할을 하게되니

온실가스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갖게된다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탄소중립을 이루어야한다는 이론이 확산되고 있고

상당히 간단하게 느껴지는데 반해

지구가 직접 적으로 흡수하는 속도에 비해

두배가 넘는 속도로 생산하고 있기에

탄소중립의 달성은 어렵다고 한다

온실가스가 처리되는 만큼

발생하는 량을 줄이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이지만

원인은

나말도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 라는 생각때문이 아닐까

오랜기간 지구와 함께 환경과 함께 해온 만큼

이미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지구의 자정 시스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예측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정설일지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맑은 하늘에 갑자기 쏟아지는

빗방울과 천둥 번개

사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은

이제 적도지방, 동남아의 기후를 따라가고 있다

석유연료를 대채하기위해 사용되는

태양열에너지나 풍력에너지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할 해류에너지도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비들이 주는 환경 오염이나

공간의 차지

그리고 장비의 폐기와 관련된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태양광패널이 빛반사로 인해

조류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바다에 표류하며 수중생물의 번식을 방해하는것 까지

대체안을 만들어놔도

결국 인간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일수 밖에 없다는 점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게되었던 책을 만나

너무나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붉은겨울이온다와 함께한 시간

대체연료를 연구하며 화학공학자의 길을 가고 싶었지만

의료인으로서 활동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소비자연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을

제법 많이 접하게 되어

깊은 반성을 하게된 독서활동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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