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건데 외전 나왔다길래 세트로 질렀습니다. 좀비물 처음 봤거든요. 혹시 무서우면 어쩌지? 했는데 글이 아쥬 다정다정하고 좋아요.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이 저런 환경에서 점점 연애감정 끌어올리는게 너무 맛있고요. 말그대로 세상은 망해가는데 두 사람 관게는 푸릇푸릇 파릇파릇해요. 글고 윤의 진짜 다정함다 ㅠㅠ외전에서 윤의 시점 나오길 바랐는데 나와서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