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삽니다 - 자신만의 직업을 만든 20인의 이야기
원부연 지음 / 두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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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어릴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뭔가 굉장히 있어보이는

직업을 가져야만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지금 일을 하면서 내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을 벌면서 내가 자신있고 잘 할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게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를 매번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의사나 판사나 누구나 알아주는 그런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부럽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들이 그만큼 돈을 벌면서 정말 행복할까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다. 돈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만 벌면 된다. 돈이 많다고 다 행복

한건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었다. 물론 요즘 물질적인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불행한건 맞는 말이지만 말이다.

의사이면서 성격이 이상하고 빛더미에 쌓여서 사는 사람을 봤다. 성격이 그렇게

비뚤어진 사람을 이제껏 보질 못했다. 모두다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가지고

돈을 그렇게 많이 벌면서 절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사람을 대하는데

경계심을 가지고 얼굴엔 여유가 없어보이더라. 돈을 많이 벌면 뭐해~ 라는 생각

이 절로 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책에는 자신이 제일 잘 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을하며 행복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나온다.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중 하나가 재능부자이다. 한번씩 텔레비전을 봐도

음악도 잘 만들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그런 팔방미인이 한번씩 나오

는데 도대체 그들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그런 축복을 받은 것인지 정말

부럽다. 내 아이도 그런 멋진사람을 자랐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지.

덕후라고 하면 안좋은 이미지를 다들 가지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덕후라는게 내가 좋아하는 것에는 제일 전문가가 되는 일이다보니

웬만한 사람들보다는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정말 생각만 해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을것 같지 않은가...

마지막에 마감할인 플렛폼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 좋았다.

백화점에 문 닫기전에 마감할인은 많이 구매해 봤다. 하지만 그 외에 더 넓은

범위로 그 대상을 확대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렇게 좋은 사업이 왜 활성화가 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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