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공주 사계절 그림책
지영우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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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조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조카 못지 않게 저도...

우렁 각시 이야기를 이렇게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참 감탄을 했습니다. 결말 부분도 뻔하지 않으면서 너무 마음에 쏙 들어요. 

뭔가 마음이 꽉 차오르는 결말.. 꼭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인간이 되고 싶은 우렁 공주는 인간들의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모두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분들이지요.

그분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쩌면 그 옛날의 우렁 각시와도 닮아 있습니다.

우렁 공주는 그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몰래 건넵니다.


이 과정이 너무나도 아슬아슬하게.. 그러면서도 따뜻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읽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우렁 공주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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