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작별인사

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SF라는 이야기의 형식을 빌어 인간성을 탐구한다. 탐구라는 건조한 단어로는 채 설명하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건 아마 인간성 탐구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클라라와 태양˝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00자평]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리커버)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리커버)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황근하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6월

저는 번역이 좋다고 느꼈어요. 외국어가 번역되었을 때, 모국어와는 달라서 생기는 아름다움을 느꼈어요.

[100자평] 나랑 하고 시픈게 뭐에여?

나랑 하고 시픈게 뭐에여? - 제40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ㅣ 민음의 시 294
최재원 지음 / 민음사 / 2021년 12월

저만 별로인가요...? 김수영 문학상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런 시로 등단도 하고 시집으로도 묶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데.... 하지만 상을 받았다고 하니 제가 미처 못 읽은 무언가가 있는 거겠죠? 글쎄요...

[100자평]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6
김병운 지음 / 민음사 / 2020년 4월

경쾌하고 아름답고 슬픈데 또 조심스러운 희망이 있어요

[100자평] 닥터 지바고 1

닥터 지바고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1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9년 1월

드디어 다 읽었네요. 번역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