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감정 연습* 너무 들뜨고 신나요* 첫째가 5살이 되고 다양한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데 기분 좋을때 너무 하이텐션이라서 좋긴한데 층간 소음이 걱정될때가 있다. 기분이 너무 좋을 때 마음이 차분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아이의 감정표현을 연습 할 수 있는 '너무 들뜨고 신나요' 책을 함께 읽어 보았다. 주인공 가스통은 작은 꼬마 유니콘이다. 가스통은 마법의 갈기가 있어 기분이 좋을 때는 노란색으로 슬플 때는 파란색으로 무서울 때는 초록색으로 기분에 따라 갈기의 색이 변한다. 오늘 가스통의 마음에는 밝고 커다란 해가 떴다. 유치원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서 신이 났다. 엄마 아빠와 정원에서 달리기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집에 왔지만 더 놀고 싶은 가스통은 장난감을 죄다 꺼내고 침대에서 방방 뛰었다. 너무 들떠서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너무 흥분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을 때는 기분을 가라앉히는 연습을 한다.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연습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넘치는 힘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 아이가 집에서 놀다가 갑자기 기분이 좋아서 흥분하면 아이가 행복해하니까 좋긴한데 식탁에 올라가서 냉장고 위로 타고 올라갈 때도 있고, 소파 끝에 올라가서 점프하다가 다리를 다친적도 있고 막 흥분해서 뛰어다녀서 기분을 차분하게 해주고 싶었다. 아무리 말해도 잘 안 들어서 큰 소리를 내야 멈출 때가 많았는데 아이가 흥분할 때 눈을 감고 마음을 진정시켜야겠다. 아이의 감정을 잘 다뤄주고 싶지만 뜻대로 안 되서 결국 화를 낼 때가 많았는데 책을 읽고 아이의 감정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