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육아

감탄육아 -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이유정 지음 / 더메이커 / 2021년 3월

아이의 행복하기 바라는데 아이에게 그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탄육아를 읽어보았다.
가정이 교육의 핵심과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이끌어가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되어야힌다.
책 속의 말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때로는 부모 자녀라는 가까운 관계 속에서 부모의 지나친 걱정이 가정을 행복한 공간으로 이끄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 같다.
0~7세 시기에는 육아의 핵심이 훈육이 아니라 규칙과 어울림, 삶의 루틴이나 사회적 행동을 배우기에 앞서, 마음껏 시도해보고 생각을 펼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행복하게 놀고 즐거움 가운데 생활하면 학습은 그 안에서 자동으로 일어난다. 결과를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지지와 응원 가운데 작은 시도들을 이어가야 한다. 이를 이끌어줄 사람도 바로 엄마이다.
감탄육아는 신념, 넓게 보기, 기술, 내려놓기, FUN 5가지 핵심요소로 나누어진다.
1장에는 감탄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2장은 신념, 3장은 넓게보기, 4장은 기술, 5장은 내려놓기, 6장은 FUN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다. 단순히 포괄적인 내용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울 것 같다.
책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일치하여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엄마는 0~7세 시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책을 읽고 감탄육아의 가치를 알고 내면화하며 연습을 통해 아이가 더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롭게 내면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
얼마 전에 아동발달 센터에서 아이가 징징거림이 심해 심리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결과 아이에게 통제를 많이 하는 양육방식과 부모의 완벽주의가 문제라고 했다. 문제점을 알았고 해결방법도 제시 해 주었지만 포괄적이라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기 힘들었고 내가 하는 것이 맞는건가?의문이 들어 생각보다 적용하기가 힘들었다. 감탄육아를 읽고 아이에게 하나씩 적용하면서 아이의 표정이 달라질때가 있는데 너무 행복함을 느낀다.
아이와의 관계가 힘든 부모님들이 읽어 보면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