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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정보처리기사 필기(2020) 1권+2권 합본세트 - | NCS기반 | 회차별 시험 대비 명품 족보 모의고사 + 암기비법서 PDF 제공(학습지원센터) 2020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NCS 정보처리기술사 연구회 지음 / 건기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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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하기 좋은 정처기 교재를 찾고있었는데 정처기 공부하고 계신분이 이걸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진짜 읽기 쉽게 요약 잘 되어있어요 적중률도 높다고 그러고 공식카페에서 족보문제랑 암기 pdf 다운 받을 수 있어서 틈틈이 공부하기도 좋을것같아요! 잘 선택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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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일주일
메이브 빈치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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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보는 곳은 그 역사를 공부하고 그곳이 어떻게 현재처럼 되었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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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크리스토퍼 코어 그림 / 연금술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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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살라, 하지만 세상에 속하진 말라.”

류시화 작가의 지구별 여행자 페이지 11쪽에 나오는 말이다.

류시화 작가가 인도 여행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 느낀 점을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이다.
 개인적으로 남의 여행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읽을까 했지만 이건 느낌이 달랐다. 
남의 여행을 훔쳐보는 느낌이 아니라 같이 여행을 하고 같이 깨닫는 느낌이다.
한동안 이 책을 다 읽고나서는 인도 여행을 가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혼자 인도 여행을 강행하기엔 현실적 어려움이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난 겁이 너무너무 많은 안전제일주의자...
그리고 한편으론 ‘여행을 가서 내가 깨달음을 쉽게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짧은 여행으론 어림도 없을거라는 생각에 인도 여행생각은 고이 접었다

작가는 책속에서 우리는 지구를 여행하기 위해 이 곳에 온것이라 말한다. 

“이 지구라는 여인숙 역시 나는 불평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움을 얻기 위해 여행을 온 것이다.” (p.45)

읽다보면 인도에는 이렇게 말만하면 명언을 터뜨리는 사람이 많은가 싶었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생각하는 방향이 우리랑은 많이 다르구나 싶다.

생각해보면 어디든 여행을 가면 평소에 잘 안찍는 사진도 많이 찍고 평소에 안쓰던 일기도 쓰곤 했다. 
뭐라도 하나 더 맛있는 걸 먹기위해서 돌아다니고, 조금이라도 더 구경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눈을 떠서 부지런을 떨었다.
인생전체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행복하게 재밌게 살수있는거였다.
지금부터라도 지구라는 공간에서 여행을 더 충실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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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 2주끝장 엔드노트 / 무료강의 확대 제공 / 추가학습 PDF 3종 증정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기출연구회 지음 / 에듀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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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컬러로 되어있고 글씨가 커서 읽기에 편합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도 꽤 알찹니다. 한국사 그 방대한 분량을 이 한권으로 끝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없겠네요!
책 옆 날개부분을 잘 활용해서 낯선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나와있고 기출사료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한 단원이 끝나면 바로 기출문제로 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해설도 바로 밑에 있어서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구요! 그리고 해설이 밑에 있어도 충분히 가리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여백이 있는 편이라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에 부록으로 주는 엔드노트는 빈칸을 채울 수 있게 되있어서 암기한 내용을 바로바로 시험할 수 있어서 유용해요! 
 개념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막상 빈칸을 마주하면 머리가 빈칸이 될 때가 있는데 빈칸채우기를 반복 훈련하다보면 암기효과가 뛰어날거 같네요.
시험은 객관식으로 치는 거지만 한국사는 사료나 선지를 보고 이것과 관련된 키워드를 빠르게 인출해내야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관식 공부 하듯이 기본개념이나 키워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정답에 접근하기 쉬운데 엔드노트가 그 훈련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이거 하나로 끝장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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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의 시대 - 일, 사람, 언어의 기록
김민섭 지음 / 와이즈베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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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訓)의 시대' , 제목을 보자마자 '훈의 시대'가 도대체 어떤 시대인 거지?? 궁금증이 들었던 책입니다!

 

 알고 보니 훈은 가훈, 교훈, 훈계, 훈련 등에 쓰이는 가르칠 훈(訓) 자였어요. 쉽게 말하면 학교에선 교훈, 급훈, 교가 등이 훈인 것이고 회사에서는 사훈, 사가, 슬로건이 훈인 것이죠~ 저자는 학교의 훈, 회사의 훈, 개인의 훈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개인의 훈!

 

 

누구일까? 저 성의 주인은,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성을 짓고 삽니다.

 

-롯데캐슬 TV 광고에 등장한 문구-

 

 아파트 광고 카피를 보면서 뭔가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그게 이유 있는 불편함이었어요.. 나와 네가 사는 공간은 다르다고 구별짓고 특별함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겠지요. 광고는 끊임없이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에요 당신은 남들과 다른 시선을 받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에요 말하고 치켜세워줍니다. 개인이 가장 편안함을 느껴야 할 공간인 집은 어느새 편안함보다는 몸에 걸치는 옷처럼, 가방처럼, 타고 다니는 차처럼 남들에게 보여줘야 할 하나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특별한 건 명품 옷, 명품 가방, 외제차, 고급 브랜드 아파트이지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요.

 

 훈의 시대를 읽고 나니 훈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의식하고 있지 않았을 뿐 우리 시대의 여기저기에 존재했습니다. 그것이 개인을 억압하는 순결, 겨레의 밭과 같은 나쁜 훈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훈일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 좌우명을 써서 제출하는 일이 있었는데 저는 그때 어디선가 주워들은 그럴싸한 좌우명을 대충 써서 제출했었습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매일 꾸준히 성실해야 함을 강조하는 그런 뻔한 좌우명이었죠. 그런데 이 좌우명을 보고 국어선생님께서 오늘도 내일도 못 걷고 못 뛰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죠.. 제가 그때 뭐라고 답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가 생각이 나면서 그때 급하게 쓴 좌우명도 어쩌면 나 자신을 향한 훈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좌우명 같은 거 없어도 잘 사는걸요. 굳이 만든다면 상황에 따라서 매일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의 몸을 지배해 온 시대의 다양한 언어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훈의 시대를 추천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훈들이 남아 이 시대와 여전히 동시하고 있다. 전근대적인 야만의 언어들이,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언어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것은 몹시 모욕적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이제 폐기하고 스스로의 훈을 만들 필요가 있다. "

훈의 시대 에필로그 24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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