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츠비의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이 부럽다.오랜 세월 한 사람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람을 위해 제 일생을 고스란히 건 남자.....그래서 나는 개츠비의 최후에 떨리는 여운을 안고 차마 책을 덮지도 못했다.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의 싯귀처럼 우리는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누구에게 뜨거울 수 있을까??? 개츠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