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 김혜순 죽음 트릴로지 문학과지성 시인선 567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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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것도 아니고 지나간 세월 허무하게 지낸 세월에 그들의 인생에 자신의 내 따귀를 갈기는 인생이라니 막상살려고 보면 남겨진 가족들 때문에 이런인생에 엄마를 떠나보내는 딸의 심정은 오죽하겠다.
지구가 죽으면 달은 넘외롭고 비참한 인생 죽음을 피하라~ 창조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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