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조커를 봐서 그런지, 읽으며 내내 감동이 있었다.
단정적으로 의심도 없이 결론을 지어주는 위험함 없이
읽는 사람 안에 질문이 생겨나게 하고 답을 살짝 가려서 많은 고민고민으로 인생과 사람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역시 명작과 명화는 같은 한결에 있고, 때마침 이 책은 생각이 거친 흐름이 남긴 찝찝함을 눌러주는 고마운 명작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