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정답을 맞히지 못한 지혜는 책방 지기가 알려주는 정답을 말하자
《수수께끼 비책》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빛은 지혜를 감싸 이상한 곳으로 데려다 놓는다.
그곳에는 특별한 버스가 있었고 그 버스는 지혜에게 또 다른 수수께끼를 낸다.
지혜는 답을 생각하며 늘 자신을 응원하던 엄마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답을 맞히게 되고
특별한 버스는 지혜에게 거래를 한다.
지혜가 내는 수수께끼를 못 맞히면 조용히 사라지겠다며...
지혜는 얼른 수수께끼를 내고... 과연 특별한 버스는 문제를 맞혔을까?
또 어둠이 내는 문제를 맞혔을까?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듦의 연속이었다.
지혜는 수수께끼와는 다름 그림을 보았고 그림은 무엇을 의미라는 것일지 궁금했다.
그 그림은 높고 푸른 산 사이의 태양이 떠 있는 그림, 희망을 전해주는 그림으로 생각한 지혜는 그림이 바로 지혜의 간절한 소망임을 알게 된다.
이렇게 희망을 품고 수수께끼를 풀며 엄마에게 점점 가까이 가는데 지혜는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엄마를 만났다면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수수께끼로 시작해서 수수께끼로 끝나는 《수수께끼 비책》.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라요.
우리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의 슬픔을 간직한 채 그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아간다.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나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수수께끼 비책》을 만난다면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을까?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빗대어 말하여 알아맞히는 놀이,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복잡하고 이상하게 얽혀 그 내막을 쉽게 알 수 없는 것.
수수께끼를 풀려면 많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은 현실을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그런 힘을 기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허니에듀와 출판사 단비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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