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각으로 대해야할지..참 난감했다.읽는 내내 도대체 결말이 뭘까? 하면서 호기심도 재미도 감동도 아닌 그냥 궁금했다.대체 뭘 느껴야하는건지..다 읽고 난후 남은건 책에서 계속 언급한 역겨움과 불쾌함뿐이다. 별것 아닌 시나리오를 참 어렵게 썼다.
마치 내가 쓴걸 읽고 읽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내맘같아 놀랐습니다~
읽어봐야지 하고 미뤄두었는데 진작 읽지 않은게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고흐를 사랑하시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되어있어요~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에게 사주었더니 '헉~이걸언제 다읽어~'랍니다.ㅋㅋ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을 구입하게 되어 조아요~~ㅎㅎ쉽고 재미있게 구성 되어있습니다.서양화뿐만아니라 우리미술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자꾸 보여줘야 합니다.
누구나 알고있지만 그래도 힘이부치고 지칠땐 외롭고 다 포기 하고 싶은..요즘 제가 딱 그래서...위안이 될 법한 책을 찾던중에 우연히 찾은 책...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