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프레젠테이션 101 - 평범한 사원도 칭찬받는
이석우 지음 / 조선앤북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흔히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면 TED나 스티븐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러한 뭔가 현란하면서도 눈길을 확 사로잡는 그런 프레젠테이션을 원한다면 이 책에서 얻을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PT와 프레젠테이션의 차이를 아는가?

 

 

PT가 프레젠테이션의 준말인데 왜 두가지가 차이가 있다고 묻는 것일까?

 

인터넷에 PT를 쳐보자 얼마나 많은 단어들이 나오는가

Presentation, Platinum, Penetrant 'Test, Perseroan Terbatas, Portugal Telecom, Physical Training 등등 많은 단어들이 나온다.

 

즉 비즈니스 상에서 대화를 하다가 서로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외국인하고 이야기할때는 혼선을 가져올수 있으므로 PT라는 말 대신 프레젠테이션 이라는 말을 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이야기는 처음듣게 되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하면서도 간단하지만 알려주지 않으면 도통 그 이치를 알기에 시간이 걸리는 여러가지 중요한 팁들이 책안에 꽉 차 있다.

 

게다가 책구성 자체도 

 

비즈니스 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예시 -> 비즈니스상에서 의미와 설명 -> 정리 및 팁 제시

 

이렇게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구성되어 있어서 먼저 예시로 흥미를 가져보고 그다음 좀더 깊게 들어갔다가 마지막에는 간단하게 정리해주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책 두께 또한 그렇게 굵은 편이 아닌데도 사회초년생들에게 필요한 팁들과 센스에 대해서 꽉차게 들어가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움을 느꼈다.

 

어짜피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익히게 되는 내용들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어떤사람은 3년, 어떤 사람은 5년의 세월이 걸릴지도 모르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손해볼바에야 적절한 정보를 취득하여 우위에 점하는 것이 좀더 합리적인 사회인의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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