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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마인드셋 - 삶의 태도를 가다듬는 76가지 글과 필사
길경자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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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된 삶을 살고 있는지 나를 점검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한 분의 생각이 아닌 16명의 작가님들의 좋은 생각이 담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들어가는 글에 "잊고 있었던 마음의 한 조각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어요.
그 마음의 한 조각을 찾길 바라며 생각날 때마다 펼쳐보고 필사 노트에 필사도 해가며 읽어보았어요.
책의 사용방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저는 일과를 마치고 독서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고요하게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보내며 오늘 하루는 잘 지냈는지 내일은 무엇을 할지 다이어리에 기록을 하고 있어요.
고요한 시간에 <문장 마인드셋>도 펼쳐보게 됩니다

여유롭게 천천히 읽으며 쉬어가는 느낌으로 보기에 정말 좋았어요. 가볍게 한 줄 필사하는 공간도 있어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 예쁘게 써가는 재미도 있어요.

여러 작가분들의 지혜로운 글을 보며 저의 생활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요.
매일 감사함을 기록하며 생활의 만족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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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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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축제의 나라로 알고 있는 스페인의 여행지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소개되면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요.

이베리아반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인은 국토 대부분이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남부 지역에는 이슬람의 건축양식 영향을 받은 여러 건축물이 있고 가장 유명한 것은 그라다나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스페인에는 모두 1,400개가 넘는 성과 궁전이 있고, 수도 마드리드 서북쪽에 있는 엘에스코리알 궁전에는 300개의 방과 80개의 분수가 있고 스페인 왕들의 무덤이 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스페인의 역사와 음식과 술 축제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어떤 축제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유명인 인물이나 사건을 상징하는 목조 건축물이나 인형들을 지상 4~5층 높이고 만들어 전시하고 축제의 마지막 날에 모든 작품을 불태우는 라스 파야스, 성지주일부터 부활절 주일까지 행해지는 세마나 산타, 플라멩고 옷과 전통적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4월의 축제 등이 있었어요.

인간 탑 쌓기라는 축제는 100~200명의 참가자들이 독특한 셔츠를 입고 탑을 쌓는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거대한 기둥 같아 보였어요.

스페인 자동차 여행을 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차의 유리창을 깨고 가방이나 핸드폰을 가지고 달아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차량 안에는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해 물건을 두지 말고 트렁크에 넣어두어야 한다고 해요.

고가의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어떤 유럽 국가에서도 저임금 노동자의 한 달 이상의 생활비와 맞먹는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스페인의 도로는 우리나라와 차이가 거의 없어서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크지 않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마드리드는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야 한다면 3일도 모자라지만 바르셀로나보다 작아서 시내는 하루 만에 다 돌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전 고야의 작품들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보러 가고 싶어서 프라도 미술관에 가야겠어요.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러 바르셀로나에도 꼭 가보고 싶어요. 구엘 공원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직접 보면 얼마나 멋질지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유럽의 나라 중 여행지로 낯설게 느껴지는 포르투갈은 15세기 세계 최강의 해양대국으로 브라질을 식민지화하여 남아메리카에서 얻은 자원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군림한 강대국이었다가 현재는 후진국에 속하지만 그 덕분에 저럼 한 물가로 부담이 적다고 해요.

포르투갈은 독특한 예술적인 거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고 갤러리와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상점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모여 있어 낭만이 있다고 하니 에그타르트에 커피 한 잔을 먹으며 낭만을 즐겨 보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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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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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작품을 만났어요.

단편 SF 동화 다섯 편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등학생들이 아침 독서 활동하는 시간에 읽으면 좋을 같아요.

어린 시절에 밤하늘에 수없이 많았던 별들이 생각납니다.

별들을 보며 광활한 우주를 상상하곤 했어요.

별을 세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었는데 그런 하늘을 우리 아이들도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하신하 작가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줄지 기대하며 책을 읽어봤어요.

다섯 편의 이야기 중에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번째 이야기 [타보타의 아이들] 할머니와의 이별을 우주의 관점에서 담아냈어요. 50 할머니가 우주복권에 응모해 당첨되었다는 이야기는 무척 신선했어요.

50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나며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면 좋을 같아요. 로봇이 가득한 세상은 아니길 바라봅니다.

번째 이야기는 [타보타의 아이들]입니다.

인류는 타보타라는 행성에 인간이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탐사 기지를 세웁니다. 이미 화성과 타이탄에는 인간들이 살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인간들도 병들어가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것은 '이끼'였어요.

저도 이끼를 키우고 있는데 흙만 촉촉하게 유지시키면 초록을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파트 화단에 이끼들은 추운 겨울에 눈과 얼음에 뒤덮여 있다가도 봄이 되면 초록의 싱그러움을 보여줘서 신기하게 바라봤었는데 타보타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 장면은 감동적이었어요.

우리에게 넓은 세상이 있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있다는 것을 깨닫게 주는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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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책고래아이들 43
김형미 동시집, 솜보리 그림 / 책고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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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정겨운 동시집을 만나게 되었어요.
시인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쳐 보았어요.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제목만 봐도 시인의 다정한 말투가 연상이 됩니다.

동시를 읽다 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떠올라 동시집을 즐겨 보고 있어요. 좋은 생각을 가득 채우며 에너지를 충전하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의 일상을 표현한 시, 친구와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 자연을 노래하는 시들이 담겨있어요.

<삐요 삐요 응급 처방> 동시에서는
변기 막힐 때 처방법과 배탈났을 때 처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음이 답답할 때 처방법이 있었는데
'오징어 듬뿍 넣은 엄마표 김치전 한 장'이라고 합니다.

엄마의 음식은 정말 안정감을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먹어온 그 맛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의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 궁금해집니다.

책의 제목인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라는 동시는
빈 그릇을 보며 잘 먹는다 칭찬했는데 비둘기떼가 먹는 장면을 보고 배가 고팠을 고양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담은 시입니다.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들으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김형미 시인은 동화 구연, 책놀이, 연극놀이, 전통놀이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어서 그런지 동시 속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못난이 눈사람이 웃으면>에서 눈사람을 친구들과 함께 굴려 만들고, "웃음이 통통 굴러다닌다"라는 표현에 계속 웃고 있는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공감이 가는 동시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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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푸꾸옥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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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푸꾸옥은 유럽인과 베트남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휴양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섬이며 서울 정도의 크기로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위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푸꾸옥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99개의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바다는 진주를 양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책에 담겨 있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정보를 숙지하고 가면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베트남의 역사와 푸꾸옥의 역사뿐만 아니라 음식 정보, 숙소 정보, 여행의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가볍게 읽으며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푸꾸옥은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가진 도시이며 중부의 호이안이나 북부의 하노이에 비해 물가가 조금 저렴한 곳이라고 해요.
추천 여행 일정을 보며 푸꾸옥 여행 계획을 세우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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