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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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축제의 나라로 알고 있는 스페인의 여행지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소개되면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요.

이베리아반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인은 국토 대부분이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남부 지역에는 이슬람의 건축양식 영향을 받은 여러 건축물이 있고 가장 유명한 것은 그라다나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스페인에는 모두 1,400개가 넘는 성과 궁전이 있고, 수도 마드리드 서북쪽에 있는 엘에스코리알 궁전에는 300개의 방과 80개의 분수가 있고 스페인 왕들의 무덤이 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스페인의 역사와 음식과 술 축제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어떤 축제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유명인 인물이나 사건을 상징하는 목조 건축물이나 인형들을 지상 4~5층 높이고 만들어 전시하고 축제의 마지막 날에 모든 작품을 불태우는 라스 파야스, 성지주일부터 부활절 주일까지 행해지는 세마나 산타, 플라멩고 옷과 전통적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4월의 축제 등이 있었어요.

인간 탑 쌓기라는 축제는 100~200명의 참가자들이 독특한 셔츠를 입고 탑을 쌓는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더니 거대한 기둥 같아 보였어요.

스페인 자동차 여행을 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차의 유리창을 깨고 가방이나 핸드폰을 가지고 달아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차량 안에는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해 물건을 두지 말고 트렁크에 넣어두어야 한다고 해요.

고가의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어떤 유럽 국가에서도 저임금 노동자의 한 달 이상의 생활비와 맞먹는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스페인의 도로는 우리나라와 차이가 거의 없어서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크지 않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마드리드는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야 한다면 3일도 모자라지만 바르셀로나보다 작아서 시내는 하루 만에 다 돌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전 고야의 작품들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보러 가고 싶어서 프라도 미술관에 가야겠어요.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러 바르셀로나에도 꼭 가보고 싶어요. 구엘 공원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직접 보면 얼마나 멋질지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유럽의 나라 중 여행지로 낯설게 느껴지는 포르투갈은 15세기 세계 최강의 해양대국으로 브라질을 식민지화하여 남아메리카에서 얻은 자원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군림한 강대국이었다가 현재는 후진국에 속하지만 그 덕분에 저럼 한 물가로 부담이 적다고 해요.

포르투갈은 독특한 예술적인 거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고 갤러리와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상점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모여 있어 낭만이 있다고 하니 에그타르트에 커피 한 잔을 먹으며 낭만을 즐겨 보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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