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회복 수업
멜라니 그린버그 지음, 정지현 옮김 / 시공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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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에서 활동하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경영자 코칭 전문가인 멜리니 그린버그입니다. 

<마음 회복 수업>은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가르쳐 줍니다.

표지에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는 듯한 초록색 깃털이 그려져 있어요.  위에 떠있는 깃털부터 아래로 시선을 따라가보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한참을 보다가 책을 펼쳐보았어요.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고 현재 나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뇌가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빅터 프랭클의 말이 생각이 났어요.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우리는 이 공간 속에서 반응을 선택할 힘을 가진다. " 

스트레스 받는다고 불평불만을 할 게 아니라 해석을 달리하면 분명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마음속으로 걱정과 후회가 가득 차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 믿음,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혀 '지금, 바로, 여기'에서 멀어진다고 해요.  

지금, 바로 여기에서 멀어지면 우울과 불안이 찾아오겠죠. 그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 챙김을 잘 해야겠어요. 


마음 챙김에 도움이 되는 명상과 호흡을 연습한 이후에 생활 속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많이 줄어들게 되었어요.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적어도 30분 동안 마음 챙김을 연습하면 실제로 편도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는데 어쩌면 저의 편도체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감정은 억누른다고 사라지지 않으니 스트레스에 경험에 대한 일기를 쓰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해요. 감사 일기는 최소 3가지를 쓰고 일주일 동안 적은 것을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관리를 더 수월하게 한다고 해요.

운동 습관을 기르고 유지하는 팁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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